소풍날 웅진 우리그림책 122
김규하 지음 / 웅진주니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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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 소풍을 간 모습니다. 계란, 밥알, 햄. 김밥의 재료들의 소풍이라니!

제목의 소풍날을 햄과 소시지, 나뭇가지 밥알 등으로 표현 한 것도 너무 귀엽다.


수업활용

  1. 책 표지의 '소풍날'을 보면서 자신의 이름을 좋아하는 음식으로 꾸며보기

  2. 나만의 김밥 레시피, 좋아하는 김밥 이야기하기, 재료 이야기나누기

  3.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함께 보기

  4. 소풍, 김밥에 대한 추억 이야기 나누기

  5. 우리집 김밥 그려보기



읽은 후

김밥. 너무 좋아하는 음식 메뉴 중 하나이다. 특히 계란이 가득 들어간 계란 김밥을 좋아한다. 어릴 때 소풍날 김밥을 싸기 위해 일찍 일어나 준비하시던 엄마가 떠오르고 즐거웠던 소풍의 기억들이 평소 먹는 김밥을 더 맛있게 해 주는 것 같다.

아이가 생기고 아이의 소풍날이 되니 나 또한 우리 엄마의 모습니다. 아침일찍 일어나 김밥의 재료를 손질하고 도시락을 준비하는 모습이 말이다. 달라진 것이 있다면 나는 음식에 재주가 없어 우리 엄마보단 훨씬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점과 옆에서 신랑이 함께 도와줘야 된다는 것이다.

우리아이의 소풍기억 중 하나는 엄마와 아빠가 부엌에서 분주하게 김밥을 준비하고 문어소시지를 만들고 있는 모습일까.

이 책은

내 어릴 적을 추억을 떠올리게 하고

김밥을 먹고 싶게 하고

엄마를 보고 싶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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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나라 파란 이야기 18
이반디 지음, 모예진 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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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편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고,

아래 사진은 [ 햇살 나라 ] 의 시작 페이지이다.

글과 그림을 보면 초등학교 중학년 정도는 되어야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내용의 이해도 마찬가지다..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독후활동지를 추천한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져주는 동화책은 너무 소중하다. 마음이 아픈 내용들이 많았다. 어린이 문학을 통해서 아픔을 어루만져 주고 사회 문제와 삶의 어려움을 짚어내 주신 작가님이 대단하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이 책으로 이반디 작가님을 알게 되었고, 작가님의 다른 책 내용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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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두와 사람 사계절 민주인권그림책
조원희 지음 / 사계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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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후 드는 생각들

작은 마음이 모여 서로를 이어준다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책 장을 넘길 때 마다, 호두가 새로운 주인을 만날 때 마다 드는 생각은 이번엔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고 이번 주인과는 낢은 생을 함께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실제로 유기 동물 보호소의 동물들이 모두 호두처럼 평생 함께 할 가족을 만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이 만나지 못하고 안락사 되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후원금, 동물 수술, 임시 돌봄 등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나 또한 유기동물 보호소에 1년에 한 번은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작은 기부지만 그림책 안의 내용 처럼, 작은 마음들이 모여 호두가 평생 함께할 가족을 만난 것 처럼 따뜻한 결과를 이뤄 내길 희망한다.


수업 활용

  1. 책 표지보고 어떤 내용일지 예측해보기

  2. 표지의 개는 어떤 마음일까?

  3. 그림책 속 글 부분을 지워서 아이들과 그림을 먼저 보고 이야기 나눠보기

  4. 반려동물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기

  5. 유기, 보호, 입양, 파양, 안락사 등의 의미와 사례 찾아보기

  6.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기

  7. 책임감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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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속이지 않는 공부 - 공자부터 정약용까지, 위대한 스승들의 공부법
박희병 엮음 / 창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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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선인들의 공부법’으로 출간되었고
2024년 ‘자신을 속이지 않는 공부’로 새로 펴낸 책이다.
인생에서의 공부는 실용이 목적이 아닌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한 공부이다. 앞으로의 나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힘이되고 조언이 되는 말들이 가득 담긴 책이다.
종자, 정자, 장자, 주자, 왕양명 등 선인들의 명언들이 오늘의 나, 어제의 나를 뒤돌아 보게 만든다.

필사하기에 최고의 책이다.
한 문장 씩 필사하면 생각이 깊어지고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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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꼬마 쥐의 선물 웅진 세계그림책 261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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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yellowpoppy84/223641314962


나뭇잎 우체국의 배달 다람쥐 모몽씨의 마지막 배달 대장정이다.

배달을 떠나는 모몽씨

제일 먼저 토끼 할머니 집을 찾아간 모몽 씨

할머니 집 당근에 누군가 낙서를 해놓았는데

당근엔 "꽝"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고

누가 이런 장난을 쳤을까,, 모몽씨는 편지를 건네고 깜짝 놀란다.

모몽 씨가 배달을 가던 중

오 남매 생쥐의 꼬리가 엉켜서 빙글빙글 돌고 있는 걸 보고 도움을 준다.

오 남매의 엄마에게 배달된 편지에는

"장난 대 성공! 호랑이 꼬리여우원숭이가!"

곰, 박쥐, 사슴, 부엉이 할아버지도 소포를 열고는 깜짝놀라 비명을 지른다.


숲속 친구들은 모두 모여 장난꾸러기 범인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가 누구지?

최근에 우리 숲으로 이사 왔나?

친구들은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눈뒤 장난스럽게 웃는다.(동물들의 웃는 그림이 사랑스럽다.)


배달하는 모몽 씨를 따라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네에 도착한 숲속 친구들!

벽이 전부 거울인 방이다!



꼭대기에 오르자 그림으로 가득한 방이 나타났다.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

"진짜 나는 어디에 있게? 알아맞혀 보세요!"

(이부분에서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호랑꼬리여우원숭이를 찾은 친구들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요?

책장을 넘기기 전에 아이에게 질문을 던져보면 좋겠다.



그림으로 가득한 방의 명화 설명이다.

실제 그림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다.

모몽 씨의 마지막 배달? 이라는 출판사 책 소개를 보고 책 판매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총 4권의 시리즈 도서다.

몽글몽글하고 가슴따뜻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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