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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 배달부 모몽 씨와 꼬마 쥐의 선물 ㅣ 웅진 세계그림책 261
후쿠자와 유미코 지음, 강방화 옮김 / 웅진주니어 / 2024년 5월
평점 :
https://blog.naver.com/yellowpoppy84/223641314962
나뭇잎 우체국의 배달 다람쥐 모몽씨의 마지막 배달 대장정이다.
배달을 떠나는 모몽씨
제일 먼저 토끼 할머니 집을 찾아간 모몽 씨
할머니 집 당근에 누군가 낙서를 해놓았는데
당근엔 "꽝"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었고
누가 이런 장난을 쳤을까,, 모몽씨는 편지를 건네고 깜짝 놀란다.
모몽 씨가 배달을 가던 중
오 남매 생쥐의 꼬리가 엉켜서 빙글빙글 돌고 있는 걸 보고 도움을 준다.
오 남매의 엄마에게 배달된 편지에는
"장난 대 성공! 호랑이 꼬리여우원숭이가!"
곰, 박쥐, 사슴, 부엉이 할아버지도 소포를 열고는 깜짝놀라 비명을 지른다.
숲속 친구들은 모두 모여 장난꾸러기 범인에 대해 이야기를 한다.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가 누구지?
최근에 우리 숲으로 이사 왔나?
친구들은 소곤소곤 이야기를 나눈뒤 장난스럽게 웃는다.(동물들의 웃는 그림이 사랑스럽다.)
배달하는 모몽 씨를 따라 호랑이꼬리여우원숭이네에 도착한 숲속 친구들!
벽이 전부 거울인 방이다!
꼭대기에 오르자 그림으로 가득한 방이 나타났다.
그때 어디선가 들리는 목소리
"진짜 나는 어디에 있게? 알아맞혀 보세요!"
(이부분에서 아이들과 함께 찾아보면 재미있을 것 같다.)
호랑꼬리여우원숭이를 찾은 친구들
어떤 이야기를 나누게 될까요?
책장을 넘기기 전에 아이에게 질문을 던져보면 좋겠다.
그림으로 가득한 방의 명화 설명이다.
실제 그림과 비교해 보는 것도 좋겠다.
모몽 씨의 마지막 배달? 이라는 출판사 책 소개를 보고 책 판매 사이트를 검색해보니 총 4권의 시리즈 도서다.
몽글몽글하고 가슴따뜻한 이야기들이 펼쳐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