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두와 사람 사계절 민주인권그림책
조원희 지음 / 사계절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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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은 후 드는 생각들

작은 마음이 모여 서로를 이어준다는 따뜻한 이야기이다.

책 장을 넘길 때 마다, 호두가 새로운 주인을 만날 때 마다 드는 생각은 이번엔 다른 곳으로 떠나지 않고 이번 주인과는 낢은 생을 함께 보내길 바라는 마음이었다. 실제로 유기 동물 보호소의 동물들이 모두 호두처럼 평생 함께 할 가족을 만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대부분이 만나지 못하고 안락사 되는 것에 마음이 아프다.

많은 사람들이 각자가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후원금, 동물 수술, 임시 돌봄 등으로 사랑을 나누고 있다. 나 또한 유기동물 보호소에 1년에 한 번은 물품을 기부하고 있다. 작은 기부지만 그림책 안의 내용 처럼, 작은 마음들이 모여 호두가 평생 함께할 가족을 만난 것 처럼 따뜻한 결과를 이뤄 내길 희망한다.


수업 활용

  1. 책 표지보고 어떤 내용일지 예측해보기

  2. 표지의 개는 어떤 마음일까?

  3. 그림책 속 글 부분을 지워서 아이들과 그림을 먼저 보고 이야기 나눠보기

  4. 반려동물의 의미에 대해서 알아보기

  5. 유기, 보호, 입양, 파양, 안락사 등의 의미와 사례 찾아보기

  6.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기

  7. 책임감에 대해서 생각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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