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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 대로 하라 : 단 하나의 일의 원칙 2 단 하나의 일의 원칙 2
구스노키 켄 지음, 노경아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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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대로 하라 단 하나의 일의 원칙


1권과 2권이 있지만 2권만 읽어도 충분한것 같다.

특히 저자의 살아있는 경험이 녹아있는 충고가 

가끔은 가슴을 후벼파기도 하지만

재밌고 이런 코너가 우리한테도 있었으면 좋겠다.


오은영박사님이 육아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고 혼을 내듯이

우리가 직장생활이나 사회생활을 하면서 나태해지고 

가끔은 변명으로 가득찬 한탄, 어쩌면 쓸데없는 고민들에 대해

정신차리라고 감히 말해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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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 댄스
앤 타일러 지음, 장선하 옮김 / 미래지향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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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면서 마음을 울리는 소설이다.

한여성의 삶이 너무 아련하게 그려진 소설이라고 할까?

어찌보면 너무나 평범하게 적당한 불화가 있는 부모밑에서 자라

좋은 대학에 입학했고 행복한 가정을 꾸리는 것이 꿈이 었던 윌라.

대학을 중도에 포기하면서까지 의지하고 싶었던 남편과 결혼했지만

교통사고로 남편이 사망하면서 혼자가 되었다. 

남편이 사망하고 두 아들과의 관계도 서먹해지면서 윌라는 더욱 외롭고 고립되었던것같다. 

소설은 그녀의 60살이전이 담긴 전반부와 어느날 우연히 한통의 전화를 받고 난후 그동안의 윌라와는 다른 우연한 결정이 그녀의 인생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게 되는지 보여준다.

부부란 무엇일까? 가족이란 무엇일까? 

인생에 대한 차분한 물음을 던지는 소설 같았다.

부부싸음 후 가출을 서슴치않고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했던 어머니를 윌라는 싫어했다 교사였으니 경제력이 없다고 할수없지만 가난하고 무기력했던 아버지를 동정하면서.. 그러나 결국 두분은 이혼하지도 않았고 어머니의 죽음 이후 아버지는 식음을 전폐했다는 사실이다. 엄마와 오히려 살가운듯 보였던 동생 일레인은 독립하자마자 식구들과 연락을 끊고 혼자 살아갔다는 사실도 아이러니하다.

미국국민작가라는 앤 타일러. 어떤 의미인지 조금은 알것 같다.

아주 세밀하면서 자세한 묘사들. 일상을 보여주는 행동들.

다음 그녀의 책이 나오면 또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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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 대로 하라 : 단 하나의 일의 원칙 1 단 하나의 일의 원칙 1
구스노키 켄 지음, 노경아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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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을대로 하라는 책은 많지만 좋을대로 해야만 하는 이유를

설득력있게 설명하는 책을 본적은 드물다.


너무 마음가는대로 하다보면 나이가 들어서 후회하지 않을까,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후회는 하면서 실패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어떤 결정을 내리기 주저하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

항상 가성비를 따지면서 사는 세상이다보니

내가 잃을 것에대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왜 내가 좋을대로해야하는지를

아주 잘 설득당하는 기분이 들었다. .

저자는 사실 마음대로 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말은 좋을대로 하라지만 읽다보니 그런 말은 아닌 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 있다면 그 이유를 분명히 생각해보고 

그래도 좋다면 너무 재지 말라는 이야기이다.

남들의 이목, 안정적인 일자리, 또는 그냥 멋있어보여서 등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이 진짜 내가 원하는 것인지를 생각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도 내가 원한다면 그방향으로 가야지만 내가 성공할 수 있다고 한다.

인생을 먼저 살아본 사람이 할 수 있는 조언 같기도 하다.

그러다 실패할 수도 있겠지만 실패하고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다.

한번 해보았기때문에 다음 스텝에서 성공할 수 있을테고

그것도 아니면 적어도 후회는 하지 않을테다.

인생은 플러스 마이너스 제로다.


주변에 많은 젊은 사람들이 고민하는 주제들에 대한 답변을 듣다보면

내가 고민하는 문제들도 무언가 실마리를 찾는 느낌이랄까...

이 책을 통해 고민의 무게가 조금은 가벼워 졌다.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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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던 날들을 좋았던 날들로
허췐펑 지음, 신혜영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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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모든것은 마음먹기에 달렸어"라는 말을 많이 접한다.

너무 익숙한 말인데 막상 내가 마음을 먹어야 할 때는 

잘 떠오르지 않는 말이기도 하다.

 

이 책은 "그럴땐 이렇게 마음을 먹어봐이렇게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라고 따뜻하게 조언해주는 책이다.

결국은 스스로 마음먹기에 달렸다고 말하지만 

무책임하게 독자들에게 마음을 달리 먹으라고 강요만 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다양한 예시를 통해 방법을 알려준다.

 

우리는 스스로의 생각과 행동을 제일 잘 조정할 수 있는 

유일한 존재임에도 불구하고

삶이 나를 끌고 가는지내가 삶을 끌고 가는지 혼란스러울 때가 있다.

 

요즘 나는 참 힘든일도 반복적으로 찾아오고, 고민도 많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마음을 회복하고,가슴이 몽글몽글 

뜨거워지는 느낌을 받았다.


지친 마음에 위로가 되어주고, 삶의지혜를 배울 수 있는책이다.

 

이 책은 타인이나 운에 기대지 않고도 행복을 느끼는 방법을 알려준다. 타인과의 비교, 세상에 대한 원망 따윈 저 멀리 갖다버리자

세상이 우울하고 원망스럽고 남들의 시선이 따가운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아야 할 책

소중하고 아름다운 순간을 놓치지 말자

세상은 생각보다 아름다울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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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신경썼더니 지친다 - 섬세하고 세심한 사람들을 위한 실전 안내서
다케다 유키 지음, 전경아 옮김 / 미래지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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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중심을 잡으며 섬세함을 잘 활용할 수 있는 팁들을 알려주는 실전 안내서!


예민함을 덜고 섬세한 감성으로 나를 편안하게 해주고 싶다면 도움이 될 책


섬세하고 세심한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라는 말이 정말이었습니다.


후천적인 부분도 있겠지만, 타고나기를 섬세하게 태어난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고민의 종류도 다양하고

고민의 깊이도 더 깊은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 문장, 한 장 책을 읽어나가면서 어 이거 완전 내 얘기잖아싶은 부분이 많아서 

공감도 많이 되었고, 가장 좋았던 점은 제 스스로를 돌보지 못하고 

엄한 잣대를 들이대며 채찍질만했던 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었습니다.


읽는 내내 나랑 너무 비슷한 내용들이 많아서 신기했고

말그대로 예민보스 같은 .. 이런 감성을 갖고도 

나 자신이 스트레스 받지 않게 지낼 수 있게끔 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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