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극우가 온다
정민철 지음 / 페이지2(page2)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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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0 극우가 온다
ꕀ 정민청 지음
ꕀ 페이지2

처음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책을 집어 들었다.

정치나 사회 문제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나는
❛극우❜라는 말조차 낯설었다.

그런데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솔직히 첫 느낌은 ‘무섭다’였다.

특히 1020 세대가 스마트폰 안에서 보고 느끼는 세상이,
우리가 생각하는 세상과 너무 다르다는 걸
알게 되면서 더 무서워졌다.

4050이 당연하게 여겼던 것들이
아이들 눈에는 완전히 다른 언어와 가치로
바뀌어 있다는 사실이 충격이었다.

그러다 문득 우리 아들이 떠올랐다.

지금 6학년인 우리 아이가 고등학생이 되고,
어른이 될 때쯤이면 이 책에서 말하는
그 ‘1020 극우화’ 속에 그대로 서 있게 될까.

“우리 아들도 저런 생각을 가지게 되면 어쩌지?”
하는 생각이 들자,
가슴이 싸해지면서 두려움이 밀려왔다.

무섭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는
막막함까지 한꺼번에 쏟아졌다.

책을 읽는 내내
❝ 미워하기 전에 알아야 한다 ❞ 는
문장이 계속 맴돌았다.

그냥 미워하거나 외면하기 전에,
우리 세대가 제대로 직시해야 할 시간이 온 것 같았다.

아이들이 살아갈 대한민국의 미래가
우리 때와 너무 달라졌다는 걸,
인정하고 알아야 한다는 사실이 가슴 아프게 다가왔다.

이 책은 단순한 ‘요즘 애들 이야기’가 아니었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에 대한,
아주 날카로운 경고였다.

그래서 더 무섭고,
그래서 더 읽어야만 하는 책이었다.

이 책은 특히 4050 부모님들께 강력 추천한다.

지금 초등 고학년이나 중학생 자녀를 둔
엄마, 아빠라면 꼭 한번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나처럼 정치에 관심이 별로 없고,
‘극우’라는 말조차 낯설었던 사람도
읽고 나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았다.

우리 아이가 고등학생, 대학생이 되었을 때
어떤 세상을 마주하게 될지,
미리 알아야 할 시간이 온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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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레스트북스
#정민철
#이키다서평단

@forest.kr_
@ekida_library

☆ 포레스트에서 지원받아 이키다서평단 자격으로 작성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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