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는 328번 남았습니다』✦ 우와노 소라 (지은이)✦ 박춘상 (옮긴이) ✦ 모모소중한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횟수가 정해져 있다면나는 과연 지금처럼 살 수 있을까.이 책은 그 질문을 아주 담담하게 던집니다.어느 날 눈앞에 ‘남은 횟수’가 숫자로 보이기 시작한다면?엄마의 집밥을 먹을 수 있는 횟수,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대화의 횟수,그리고 살아갈 수 있는 날들까지.판타지처럼 보이지만, 읽다 보면 이상하게 현실적이에요.우리는 모두 끝을 향해 가고 있으니까요.다만 그 숫자를 모른 채 살아갈 뿐.‘328번’이라는 숫자는 많아 보이면서도가만히 계산해 보면 그리 길지 않은 시간입니다.그래서일까요.남은 횟수를 본 아이가 두려워 엄마의 밥상을 피하는 장면은읽는 내내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어요.지키고 싶어서 멀어지는 아이러니.사랑이 서툴러지는 순간들.이 책은 울음을 강요하지 않아요.과장도 없습니다.그저 평범한 하루를 보여줍니다.한 끼, 한 통의 전화, 한 번의 대화.우리가 너무 익숙해서 그냥 지나쳐버린 순간들.끝을 알게 되면 더 열정적으로 살게 될까요?아니면 두려움에 갇히게 될까요?아마 사람마다 다를 거예요.저는 솔직히… 처음엔 겁이 날 것 같아요.하지만 결국은 조금 더 솔직해지고 싶어질 것 같아요.“다음에”라고 미뤘던 말 대신 오늘 말하기.당연해서 표현하지 않았던 사랑을 지금 건네기.이 작품은 ‘남은 횟수’라는 설정을 통해삶의 온도를 조용히 끌어올립니다.끝이 정해졌을 때 비로소 시작되는가장 보통의 기적을 보여주면서요.명절이 다가오니 더더욱, 곁에 있는 가족의 얼굴이 떠오르네요♡.그리고 이 따뜻한 이야기가오늘 스크린에서도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왔어요.✨️ 최우식 · 장혜진 주연 영화 〈넘버원〉 ✨️숫자로 남은 시간을 마주한 가족의 이야기.책으로 먼저 만난 이 이야기가영화에서는 또 어떤 온도로 전해질지,조용히 기대해봅니다.@momo.fiction @ofanhouse.official @ekida_library#어머니의집밥을먹을수있는횟수는328번남았습니다 #우아노소라 #판타지 #힐링소설☆ 오팬하우스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이키다서평단과 함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