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암시 실천편 - 자신의 결점과 다투고 있는 모든 이들을 위한 자기암시
사이러스 해리 브룩스 지음, 권혁 옮김 / 하늘아래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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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암시 실천편』
▪︎사이러스 해리 브룩스(지은이)
▪︎권혁(옮김)
▪︎하늘아래 출판사

요즘 우리는 늘 “더 노력해야 해”, “더 강해져야 해”라는
말 속에서 살고 있다.

근데 이상하게도, 그렇게 애쓸수록 마음은 더 불안해지고 몸은 더 지친다.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그 방향을 조용히 뒤집어 주기 때문이다.

더 세게 밀어붙이지 말고, 오히려 힘을 풀어보라고 말한다.

『자기암시 실천편』은 막연한 긍정 마인드 책이 아니다.

에밀 쿠에라는 프랑스의 심리치료사가
실제 환자들을 치료하며 만들어낸 방법을,
사이러스 해리 브룩스가 현장에서 직접 관찰하고 기록한
아주 실천적인 매뉴얼이다.

그래서인지 책의 문장들은 뜬구름 같지 않고,
차분하게 바닥에 닿아 있다.
“이렇게 해보세요.” 하고 옆에서 조용히 손을 잡아주는 느낌이다.

이 책의 핵심은 ‘역행노력의 법칙’이다.
우리가 무언가를 꼭 이루려고 이를 악물수록,
무의식은 오히려 실패의 장면을 더 크게 떠올린다.

잠들려고 애쓸수록 잠이 더 달아나고,
불안을 없애려 할수록 더 커지는 것처럼.

그래서 쿠에는 의지를 밀어붙이지 말고,
상상력과 무의식이 자연스럽게 움직이도록 길을 열어주라고 말한다.

그 방법이 놀랄 만큼 단순하다.

❝나는 날마다, 모든 면에서, 점점 더 좋아지고 있다.❞

이 문장을 하루에 20번, 잠들기 전이나 눈을 뜨자마자
가장 이완된 순간에, 의미를 따지지 않고 주문처럼 말하는 것.

필사 속 문장처럼, 자장가처럼 단순하게, 힘 빼고.

필사를 하며 이 문장을 여러 번 옮겨 적다 보니,
이상하게도 마음이 먼저 부드러워졌다.

“정말 될까?”라는 생각보다,
“그래도 한번 믿어볼까”라는 작은 틈이 생겼다.

그 틈이 바로 이 책이 말하는 무의식의 문이 아닐까 싶다.

이 책이 말하는 변화는 거창하지 않다.
내면의 대화를 조금 바꾸는 것.
그게 감정을 바꾸고, 감정이 행동을 바꾸고,
결국 삶의 결이 달라진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나면,
뭔가를 더 해야겠다는 부담보다
조금 더 나를 믿어도 되겠다는 안심이 먼저 찾아온다.

요즘처럼 다들 지치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느라 힘든 시간 속에서
『자기암시 실천편』은 아주 조용한 방식으로 말을 건다.

“괜찮아, 너는 이미 좋아지고 있어.”
그 말을 매일, 스스로에게 들려주는 연습.

필사로 적어 내려간 그 문장처럼,
그게 이 책이 건네는 가장 따뜻한 처방 같다.

#도서제공
#주간심송필사이벤트#별보리필사이벤트 #하늘아래#자기암시실천편

@haneulbook
@jugansimsong
@byeoriborimom

☆하늘아래에서 지원받아 주간심송과 별보리필사단에서 함께 읽고 필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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