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의 뇌는 부모의 태도를 기억한다▪︎ 도모다 아케미 지음▪︎이은미 옮김▪︎퍼스트페이지솔직히… 잘못된 훈육이 아이에게 좋지 않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근데 이 책에서 그게 아이의 뇌 자체를 바꾼다는 문장을 보는 순간, 진짜 머리를 쿵 맞은 듯 멍해졌어요.마음이 순간적으로 꽉 조여오고, 책장 넘기던 손이 저도 모르게 멈춰버리더라고요.그동안 “그래도 다 사랑하니까… 잘되라고 하는 말이니까…” 하고 스스로를 설득했던 순간들이 한꺼번에 떠올라 좀 뜨끔했어요.혹시 내가 무심코 내뱉은 한마디가, 아이 마음 어딘가에 상처처럼 남아버린 건 아닐까… 그런 생각이 자꾸 밀려와서요.이 책은 무섭게 혼내지 말라는 차원을 넘어서,아이의 뇌가 어떻게 자라고, 어떤 순간에 어떤 상처가 남는지 아주 또렷하게 보여줘요.그래서 읽는 동안 계속 마음이 말랑해지면서도, 한편으론 ‘나도 조금 더 배우자’ 하고 다짐하게 만들었어요.완벽한 부모가 되긴 어렵지만,적어도 아이의 뇌가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건지금의 나도… 앞으로의 나도 계속 노력해야 할 부분이라는 걸 다시 알게 됐어요.읽고 나면 괜히 아이 얼굴 한번 더 쓰다듬고 싶어지는 책이에요.북스타그램 _우주 @woojoos_stor 모집, 프런트페이지의 도서 지원으로 우주서평단에서 함께 읽었습니다.#우주서평단#아이의뇌는부모의태도를기억한다 #모도다아케미 #퍼스트페이지#따뜻한훈육 #육아소통#아동발달 #뇌과학육아 #책스타그램#독서기록 #책리뷰 #육아책추천 #부모공부 #감정코칭 #양육기술#아이와함께 #육아하며성장중 #육아는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