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되찾다
오카자키 다쿠마 지음, 한수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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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에 책임을 지는 것은 무서운 일이지만, 피하지 않고 온전히 감당했을 때 비로소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이 되는 법이라는 이야기를 전하는 미스터리 작품이 색다르다.
표지만 살펴보았을 때는 왠지 청량한 분위기의 소설이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보았지만, 보기좋게 엇나갔다. 그저 일상생활 속 자신들의 여름을 되찾고 싶었던 지혜로운 아이들의 모습과 더불어 아이러니하게도 왜곡된 현실을 다루는 어른들의 대비되는 사건을 바라보며 마음이 한 층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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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에 책임을 지는 것은 무서운 일이지만, 피하지 않고 온전히 감당했을 때 비로소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이 되는 법이라는 이야기를 전하는 미스터리 작품이 색다르다.
표지만 살펴보았을 때는 왠지 청량한 분위기의 소설이지 않을까라는 추측을 해보았지만, 보기좋게 엇나갔다. 그저 일상생활 속 자신들의 여름을 되찾고 싶었던 지혜로운 아이들의 모습과 더불어 아이러니하게도 왜곡된 현실을 다루는 어른들의 대비되는 사건을 바라보며 마음이 한 층 무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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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되찾다
오카자키 다쿠마 지음, 한수진 옮김 / ㈜소미미디어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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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에 책임을 지는 것은 무서운 일이지만, 피하지 않고 온전히 감당했을 때 비로소 나와 다른 사람들을 위한 일이 되는 법이라는 이야기를 전하는 미스터리 작품이 색다르다.
표지만 살펴보았을 때는 왠지 청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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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심리학자, 메타버스를 생각하다 - 사람이 모이는 가상공간은 무엇이 다른가
김지헌 지음 / 갈매나무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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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심리학자, 메타버스를 생각하다_김지헌

각 출판사 별 작가의 신간 및 구간, 에디터와 MD픽등 최근 핫한 작품에 대해서는 빠삭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은 분야라고 한다면 챗 GPT, AI, 메타버스 등 인공지능과 같이 떠오르는 분야에 대해서는 까막눈이라고 볼 수 있다. 해당 단어에 대한 정확한 정의조차 인지가 없는 독자이니, 해당 작품을 통해 뒤처진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지식을 어줍잖게 주어보려는 일환으로 읽어보게 되었다. 아무튼 모르는 분야라는 사설이 길었다.

현재 적용되고 있는 3D이미지로 구축된 VR시장의 실제화, 가장세계 속에서 공간의 힘(ex. 대성당의 힘)을 실험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 가상공간의 아바타가 실제 자아가에 미칠 수 있는 영향 등에 대한 연구들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었고, 더불어 이러한 메타버스와 관련된 다양한 실제 사례들이 인간의 생각과 행동의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

가상공간의 필요성에 대해서부터 의구심을 가지고 있는 인간으로서 심리학적 관점에 대한 다양한 정보 및 인간의 정보 처리에 대한 유용한 통찰에 대한 호기심을 지속적으로 이끌어간다는 점에서 필요한 책:)

“관점의 차이는 IQ 80의 차이에 버금간다.”_컴퓨터 과학자, 앨런 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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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와 광기에 관한 사전 - 99가지 강박으로 보는 인간 내면의 풍경
케이트 서머스케일 지음, 김민수 옮김 / 한겨레출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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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가지 강박으로 보는 인간 내면의 풍경. 인간이 가지고 있는 99가지의 다양한 공포증과 강박을 다루고 있는 백과사전과도 같은 책. 여기서 정의한 강박증의 실제 사례를 서술하기도, 관련 증상에 대해 기록된 작품을 서술하기도 하는 등 꽤 흥미로운 책이었다. 관심있는 주제에 따라 하나씩 따라가며 읽었던 방법도 편하게 읽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
구스타브 플로베르의 서적수집광이 등장하는 그 순간의 반가움이란.. 물론 등장하는 인물과 그 사건에 대한 동질감 혹은 공감으로 반가운 것은 아니다.

✏️개인적 강박은 정신이 온전한 사람의 광기다. 어쩌면 두려움과 열망을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이 광기 덕분에 우리가 온전한 정신을 유지하며 살아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광기를 제외한 것은 무엇이든 전부 말이 된다고 여기며 계속 전지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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