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의 차가운 손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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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자신이 생각하기에) (피지컬이) 완벽한 자가 있을까? 타인은 잘 모르지만 정작 자신은 부족하거나 흠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있어 그것에 얽매이는 심리가 삶의 많은 부분을 결정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하는 소설. 책 제목의 자간 조밀함이 특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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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소설
한강 지음, 최진혁 사진 / 문학동네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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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소재이지만 슬픔, 아픔이 지배적이다. 가족과 자신을 드러내 세상을 살아가는 시간을 담담하게 표현하며 상징성이 강하다. 자신의 책에 대한 상업성이 절실한 사람이라면 쓰기 어려운 주제라 생각한다. 긴 해설이 조금은 생뚱맞게 느껴져 다 읽지 않았다. 내 느낌을 방해받을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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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도둑 - 예술, 범죄, 사랑 그리고 욕망에 관한 위험하고 매혹적인 이야기
마이클 핀클 지음, 염지선 옮김 / 생각의힘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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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저자의 노트북을 훔치는 장면에서 ‘나 홀로 집에’의 도둑들이 생각난다. 물론 차원이 다르지만. 예술품에 대한 도벽을 어쩌지 못 하는 브라이트비저가 안쓰럽다. 기대한만큼의 고상한 심리 분석이 없이 남은 생을 계속 불편하게 살아갈 도둑의 미래만을 추측케 하여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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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천국
정유정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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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해서 주욱 읽어내리긴 했지만 조금 아쉽다. 지나치게 인위적인 반전, 뚜렷하게 지향하는 가치의 부재, 상투적 폭력 등. ‘작가의 말’에서 소설의 의도가 나타나지만 그 의도를 제대로 표현했는가 하는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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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별하지 않는다 - 2024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한강 장편소설
한강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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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현기영과 서명숙, 허영선 작가 등이 쓴 4.3 사건 관련 책들을 읽었다. 어쩌면 우리가 꼭 알고 공감해줘야 할 역사를 놓치는 것 아닌가 해서다. 그랬다. 대학살이 남의 일처럼 여겨졌던 것의 배경엔 군부가 있었다. 어처구니 없는 나라의 민낯을 길어올린 한강 작가에게 경의를 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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