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랑의 노래 - 국내 최초 중세 프랑스어 원전 완역본
김준한 옮김 / 휴머니스트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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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랑 및 사를마뉴 중심의 롤랑의 노래는 중세부터 본격적으로 전개되는 프랑스 문학의 시발점이 되지만 어설픈 스토리만 알고 있었다. 번역자의 각고의 연구와 노력 덕택에 이렇듯 편리하게 줄거리와 분위기를 당시처럼 느낄 수 있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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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리커버) - 제1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문미순 지음 / 나무옆의자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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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편한 일,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건도 삶의 일부다. 저마다 상대적 크기가 다를 뿐. 부모를 돌보다 직간접적으로 죽게 하는 일은 엄청난 충격이고 신이 원망스럽겠지만 현실의 사람들은 그 과정을 묻지 않고 돌본 자식에 돌을 던진다. 완전한 결말은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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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이웃 - 허지웅 산문집
허지웅 지음 / 김영사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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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가볍지는 않은, 우리가 가끔 잊고 사는 불의, 불편함, 횡포와 같은 마음과 행동을 반성하게 하는 삶의 안내서이다. 작가가 추구하는 선한 가치 지향의 따뜻한 사회를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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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순 - 개정판
양귀자 지음 / 쓰다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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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왜 모순인가?”를 고민할 필요는 없다. 우리의 삶이 그런 것이라 작가가 말하지 않는가? 누구의 얘기나 독후감을 접하지 않고 독자가 그저 처음 이 책을 읽었으면 하는 작가의 욕심(?)에 공감한다. 책을 덮으면 먹먹해져서 하늘을 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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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동사의 멸종 - 사라지는 직업들의 비망록 한승태 노동에세이 3
한승태 지음 / 시대의창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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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약간의(?) 유머를 곁들인 삶과 일, 현재와 미래를 생각하게 하는 노동 현장의 르포. 후환이 두려울 만한 인물들 소개가 실감이 나고, 글 쓰기를 좋아하지만 자신은 그저 평범한 노동자라는 사실을 부정하지 않는 매력적인 작가다. 마지막 짧은 가족사도 감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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