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겨울을 지나온 방식 (리커버) - 제1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문미순 지음 / 나무옆의자 / 2023년 5월
평점 :
품절


불편한 일, 마주하고 싶지 않은 사건도 삶의 일부다. 저마다 상대적 크기가 다를 뿐. 부모를 돌보다 직간접적으로 죽게 하는 일은 엄청난 충격이고 신이 원망스럽겠지만 현실의 사람들은 그 과정을 묻지 않고 돌본 자식에 돌을 던진다. 완전한 결말은 독자의 상상에 맡기는 소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