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수 5
김성동 지음 / 솔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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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인물에 대한 일관된 결말이 없는 탓인지 마지막 편이 허전하다. 질곡에 허덕인 민중들의 삶과 학정, 새 세상을 희망한 무리들의 이야기. 일제 강점으로 왜곡되거나 잃어버린 우리 말과 글을 되찾고자 하는 작가의 열의에 공감한다. 생각없이 쓰는 많은 말들이 일제의 잔재임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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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4
김성동 지음 / 솔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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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정과 가렴주구가 난무하는 선말의 어지러운 세상, 동학에 희망을 두며 세상을 바꾸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지금의 우리는 그때와 어떻게 다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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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3
김성동 지음 / 솔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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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편은 바둑과 비가비 이야기가 많다. 방대한 자료 수집이 아니면 엄두내지 못 할 용어와 표현이 혀를 내두르게 한다. 잔잔한 듯한 조선 말의 풍경이지만 다양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희로애락이 눈에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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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2
김성동 지음 / 솔출판사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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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에 전혀 뒤지지 않는 박진감, 세세함, 시대적 풍경이 인상적이다. 다양한 우리말, 한말 풍속, 사서삼경을 넘나드는 옛 지식이 오랫동안 준비했음을 드러낸다. 만동이가 다소 과장돼 보이지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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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 마음의 위기를 다스리는 철학 수업 마흔에 읽는 서양 고전
강용수 지음 / 유노북스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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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없어져도 음악은 남을 것이라는 쇼펜하우어의 예술관을 들은 바 있어 고른 책이다. 어차피 예전 철학자의 말들에 새로운 철학자가 자신의 생각을 입히는 책이므로 독자의 판단과 내면에서의 주관적인 해석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막연한 다독을 경계한 점(많이 읽을수록 사고력 감소)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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