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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아카데미 세트 - 전13권
스티븐 설리번 외 지음 / 리틀팍스 / 2026년 6월
평점 :
아이들 영어책을 고를 때마다 고르는 책이 아이의 수준에 맞을지, 아이가 재미있어 할지 가장 신경이 쓰여요.
영어책은 아무리 좋은 책이라도 아이가 재미를 못 느끼면 결국 책장에 꽂혀 있기만 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영어책을 고를 때 재미요소를 꼭 생각하게 되는데요?
이번에 아이와 함께 읽은 Little Fox의 Monster Academy는 그런 면에서 만족스러운 책이었어요.
평소 Little Fox에서 영상을 자주 보던 아이라 처음부터 부담 없이 책을 펼치더라고요.
Monster Academy는 몬스터들이 학교에서 생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름은 몬스터지만 전혀 무섭지 않고 오히려 엉뚱하고 귀여운 친구들이라 아이들이 금방 빠져듭니다.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는 모습, 실수도 하고 서로 도와주는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어서 아이도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실제로 자주 접할 수 있는 표현들이 반복되어 나오기 때문에 모르는 단어가 조금 있어도 이야기 흐름을 따라가는 데 큰 어려움이 없습니다. 억지로 단어를 외우기보다 여러 번 읽다 보면 표현이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는 느낌이었습니다.
공부처럼 느껴지지 않고 영어를 도구로 재밌는 경험을 많이 쌓아주기를 바라는데
이 책을 통해 딱 그런 경험을 쌓을 수 있었어요.
물론 리틀팍스에서 이미 재밌게 본 시리즈라서
책만 봐도 그 캐릭터들의 목소리랑 상황이 생각나서 더 재밌게 읽었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아도 충분히 재밌게 읽을 만 한 것 같더라고요.
아이들이 리틀팍스를 보면서도 재밌는 시리즈는 반복해서 보는 경향이 있더라고요.
새로운 것도 좋지만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반복하면 오히려 학습 면에서는 좋은 것 같아요.
Monster Academy는 그런 반복 읽기에 잘 어울리는 책인 것 같아요.
이야기가 재미있어서 여러 번 읽어도 지루하지 않고, 표현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더라고요.
감사하게도 서평단에 선정되어 먼저 받아보고 읽게 되었는데
내부 QR코드에 주제가 영상도 볼 수 있고,
액티비티 책 구성도 있어서 정말 알찬 구성이었어요.
기존에 로켓걸 시리즈도 사서 보고 했기 때문에 익숙하긴 했는데
다음엔 또 어떤 시리즈가 책으로 출간될지 기대되요.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