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기는 글렀어> 이 책 너무 내 얘기다. 어디나 사람 사는 건 다 비슷하구나 역시.
<파이널 크라이시스> 배트맨 괴롭히는 거 너무 좋아해 진짜.
<춤추는 집> 과거와 현재의 교묘한 교차.
<폴리팩스 부인 미션 이스탄불> 사랑스러운 부인을 또 만나서 반가워.
<아틸라 왕의 말을 훔친 아이> 살아남기 위한 형제의 처절한 이야기. 형제들의 해피엔딩을 바래요.
<(뉴52) 배트맨 8 : 슈퍼헤비> 고담의 진정한 수호자는 고든입니다.
<킹덤 컴> 쇠락해진 영웅도 영웅인 법.
<계간 미스터리 2016.겨울> 특별기고 좀 어려웠음. 그래도 재미있었음.
<SOS UFO> 외계인이 인간형이 아니라는 것만으로도 완벽해.
<신을 찾는 짧은 여행> 그 여인들이 신을 만났기를...
<눈동자는 알고 있다> 외계인은 이미 지구에 와있을 지도...
<안녕 인공존재> 정말로 존재란 존재 만으로 충분한가?
존재라는 게 제자리에 놓여 있을 때는 있는지 없는지 눈치도 못 채던 거였는데, 사라지고 나서 그게 차지하고 있던 빈자리의 크기가 드러나니까 겨우 그게 뭐였는지 감이라도 잡을 수 있는 거잖아요. (122쪽)
<미스테리아 10호> 국내 작가들의 단편 비중이 좀 높아졌음 좋겠네.
<리니지> 난 또 봐도 조우가 좋군.
<인저스티스 2> 메타휴먼이 아집을 가지면 지옥이 펼쳐진다.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 디씨 작가들은 유난히 울새들에게 잔인한 면모가 있는 듯...
<비트 더 리퍼> 헷갈리는 초반을 견디고 나면 정신없이 몰아치는 절정을 만나고, 그 절정은 최고였음.
영상화 되고 있다던데 기대되네.
<신화 13집 - UNCHANGING> 여전히 건재한 내 오빠들. 항상 고마워요.
<경성 탐정 이상 2> 이상은 여전히 이상하고, 구보는 여전히 끌려다니고... 그래도 사랑스러운 사람들.
<소설 시그널> 박해영 경위 행복했으면 좋겠다.
<우리가 추방된 세계> 드디어 나왔어 김창규 작가.
<하우스 오브 카드 2> 총리가 되기 위해 수 쓰던 어카트는 매력적이었는데, 자리를 지키기 위해 교활해지는 어카트는 왜이리 추악한가... 어카트 실망이야.
<김광석 - 리메이크 김광석,다시> 언제 들어도 사무치는 목소리. 너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