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법정에 서지 않는다 변호사 고진 시리즈 5
도진기 지음 / 황금가지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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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멓고 끈적끈적한 바닥 모를 늪 같은 악의를 상상했었는데...

그 상상이 빗나가 버렸네.

한 권 내내 펼쳐놓기만 하던 복선을 마지막 장에서 모조리 쓸어담는 작가님의 솜씨는 찬양.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살인 그 자체뿐, 살인을 한 사람의 내면이란 건 영원히 볼 수 없는 달의 반대편일지도 모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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