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은 바다로 놀러온 딸, 사위, 손녀와 함께 온 진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제목을 보며 느꼈던 첫 인상과 다르지만, 이야기는 또 착실하게 미래로 나아간다. 요즘같은 여름밤에 읽기 좋았고, 서유미 작가님의 다른 작품도 읽고 싶어졌다.#북클럽문학동네 티저북서평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