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만 Books
출판사에서
<닮고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가
발간되고 있습니다.
<닮고싶은
창의융합 인재>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융합 인재들이 아이들의 멘토가 되어 꿈과 가치관,
그리고
생활습관을 스스로 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책이랍니다.
가장 먼저 레오나르도 다빈치를
시작으로 프랭클린,
셰익스피어,
토머스
제퍼슨,
미켈란젤로,
뉴턴,
괴테,
정약용,
세종대왕,
아인슈타인
등 인류 역사에서 가장 창의융합적인 인물로 인정받은 10명의
인물의 삶을 보여 줄 예정이라고합니다.
최근에 괴테의 창의융합을 보여주는
8권을
발간했습니다.
책의 표지를 보니 괴테는
문학,
철학,
과학,
회화,
건축에
이르는 업적을 지녔으며,
주로
인문학 부분에 지대한 업적을 남겼네요.
파우스트를 남긴 문학가로만
알았는데,
회화에도
업적을 남겼다니 그의 창의융합과학이 정말 궁금해집니다.
괴테가
들려주는 창의융합 인재상은 어떤 것일까요?
고대의 예술작품을 사랑하면서 인문학적
상상력을 길렀고,
예의를
다하는 생활로 바른 인성을 다졌으며,
과학과
예술에 관심을 가지고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글을
쓰면서 다양한 지식의 융합을 이루어내었으며,
꼼꼼히
기록하는 습관으로 남다른 과학기술 창의력을 발휘하였으며,
세상에
없는 지식을 발굴했답니다.
사람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으로 문학은
물론 자연과학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했네요.
이러한
융합 인재상에 숨겨진 괴테의 스토리와 생생한 에피소드들이 흥미롭게 펼쳐집니다.

책 서두에 수록된
한국사,
세계사와
함께 보는 괴테의 일생 연표는 인물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한국사와 세계사와 함께 보는 연표
외에도 화보로 보는 창의융합 인재 특성,
연관
정보를 재미있게 구성한 정보박스,
당대의
주변 사람들의 인물평과 현대에 이어진 영향 등을 다룬 에필로그까지,
읽을거리가
풍성해 역사와 사회를 이해하기에 안성맞춤책이네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괴테가 태어나던
1700년대는
우리나라에서 영조 임금이 탕평책을 실시하던 때이고,
세계에서는
프랑스에서 베르사유 궁전을 완성하던 시기입니다.

이 책에는 괴테의 희대의 역작인
<파우스트>에
대한 내용도 자세하게 실려있습니다.
<파우스트>는
괴테가 무려 60여
년에 걸쳐 집필한 것으로 섬세하기 짝이 없는 아름다운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전체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그렛헨
비극',
'헬레나
비극'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기도 했습니다.
1부와
2부는
여러 가지로 대비될 수 있겠는데,
쉽게
말해서 제1부는
훨씬 현실적이며 제2부는
보다 상징적인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사실
<파우스트>
이
책이 다소 어려워서 학창시절에 전 권을 읽어보지는 못했답니다.
그런데
이 책을 통해 작품 설명을 읽고 나니 전 권을 읽어보고 싶은 충동도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