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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 2 : 생물.화학 - 이야기로 배우는 과학 원리 ㅣ 그래서 생겼대요 시리즈
우리누리 지음, 송진욱 그림, 현종오 감수 / 길벗스쿨 / 2015년 7월
평점 :
길벗스쿨에서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지식 시리즈"가 발간되고 있습니다.
유래를
통해 배우는 초등 지식 시리즈는 초등학교 교과서와 일상 생활 속에서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주제들을 망라하여 발간되고 있는데, 국어, 사회,
과학, 수학, 미술, 고전 등의 주제로 세분화 되어 있답니다.
특히
초등 5학년 딸 아이는 국어 분야의 말, 속담, 고사성어 책을 좋아하고, 3학년 아들은 과학분야를 좋아하는데, 이번에 발간된 그래서
이런 생물, 화학이 생겼대요가 참으로 반갑기만합니다.
이번에
만난 <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 2(생물, 화학)>는 과학을 주제로 다룬 4번째입니다.
이미
<그래서 이런 과학이 생겼대요 1(지구과학, 물리)> 편이 굉장한 흥미를 가져다주었기에, 주저없이 선택한
책이지요.
과학은
우리 주위의 현상과 사물에 호기심을 느끼고 그것을 관찰하고 실험을 통해 뭔가를 밝혀내는 학문이지요.
따라서
과학은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의 모든 것에 궁금증을 갖게 되는 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하니 조금은 가깝게
다가옵니다.
이야기로
배우는 과학의 생물과 화학 원리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들여다볼까요?
목차를
살펴보니, 전체 8장에 걸쳐서 180여 페이지 분량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주제는
크게 생물편 4장과 화학편 4장으로 구분되는데, 제1장부터 4장까지는 동물, 식물, 사람, 그리고 생물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제5장부터
8장까지 펼쳐지는 화학은 원소, 물질, 혼합물, 산과염기, 불꽃 등 화학적인 변화를 알 수 있는 이야기로 가득합니다.
이
목치만 살펴 보아도 생물과 화학이 우리 생활과 얼마나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는지 가늠이 됩니다.
과학은
멀리 있는것이 아니었어요.

생물편의
환경에 적응하는 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만화컷으로
소개하는 갈라파고스 섬의 다양한 새들이 저마다의 특징으로 살아가고 진화하는 과정이 흥미롭습니다.
동물들은
자기가 놓인 환경에 따라 적응을 하면서 진화한다는 사실이 놀라워요. 환경을 거스르기보다는 순응하면서 어떻게 하면 그 환경에 최적화되어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는지 새삼 똑똑하다는 생각도 듭니다.

식물편의
나무와 풀의 구분을 알려주는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대나무는 풀일까요, 나무일까요?
정답을
말하자면, 나무 라는 글자가 붙어 있어서 당연히 나무라고 생각했는데, 학자에 따라 풀로 보는 시각도 있고, 나무로보는 시각도
있답니다.
왜냐하면
나무는 나이테가 있어야 하는데 대나무는 나이테가 없고, 줄기가 가늘어서 풀로 보는 시각이 있고, 반면에 줄기와 가지가 단단하고 뿌리 윗부분이
죽는 일도 없어서 나무로 보는 시각도 있다고하니 참으로 모호한 식물이네요.

화학편의 불꽃
이야기도 흥미롭습니다.
가을밤에
화려하게 수놓는 불꽃이 화학반응으로 일어난 활동이라 생각하니 아름다운 불꽃이 과학으로 보입니다.
알록달록
불꽃놀이 색깔은 불꽃반응을 이용해서 만드는데, 어떤 금속 원소를 집어넣느냐에 따라서 불꽃 색깔이 결정된다고 하네요.
이러한
불꽃반응으로 최무선은 화약 제조법을 발명했다니, 화학반응으로 무기를 제작한다니 놀랍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 실린 "사진으로 익히는 과학 개념 소사전 " 부록입니다.
본문의
내용을 더욱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생생한 사진들이 눈길을 붙잡습니다.
이
그림들만 자세히 보아도 생물은 사람을 비롯하여 동물, 식물, 미생물을 중심으로 연구하는 학문임을 알수 있습니다.
또한 화학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에 대한 연구로 물질에 관련된 현상과 원리를 밝히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책의
마지막 뒷 페이지에 실린 퀴즈를 풀어보면서 한 권의 책을 복습하고 마무리하는 것도 재미난 활동이됩니다.
퀴즈로
알아보는 상식인데요, 모두 9문제에 대한 정답도 실려있어서 책을 열심히 읽었다면 그닥 어렵지는 않습니다.
7~9개를
맞추면 과학박사라고 하니 얼른 풀어보고싶더라구요.

책을
읽은 아이는 "나폴레옹과 피라미드"라는 부피 관련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었는지, 그부분을 네 컷 만화로 표현했어요.
물체는
모두 일정한 크기의 공간을 차지하는데, 차지하는 공간이 적으면 부피가 작다고 하고, 차지하는 공간이 많으면 부피가 크다고한다는 사실을 확실하게
알게된듯 합니다.
단,
크기는 무게와 관련이 없음도 알게되었다고 하네요.
과학
특히, 생물이나 화학은 어려울 것이라는 막연한 편견을 없애주는 아주 흥미로운 <그래서 이런~ 생겼대요> 시리즈가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