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현대인들은 누구나 스트레스에 시달립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학업스트레스를 받고, 어른들은 어른들대로 인간관계나 사업, 금전 등에 스트레스를 받고 살고 있지요.
그래서인지 최근 방송프로그램이나 출간되는 책을 보면 유독 '힐링' 또는 '치유'라는 글자가 많이 들어가있고,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따라서 누구나 치유가 필요한 시대에 살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러한 때에 컬러링북이라는 새로운 분야가 우리 생활속으로 들어와서 치유와 힐링을 해주니 반갑기만합니다.

<내 아이를 위한 희망의 아트 테라피> 컬러링북도 치유와 힐링이 되는 책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특이하게도 다른 컬러링북들과 다르게 전문가 선생님 두 분이 합심해서 만들었답니다.
바로 그림을 그린 정승환 선생님은 디자인을 전공했고, 글을 쓴 유경아 선생님은 유아교육을 전공했는데, 이 두분이 부부라는 사실이 정말 흥미롭더라구요.
인생 파트너이자 동반자로써 아이들을 대상으로 딴 생각 창의미술 학원을 함께 운영하면서 아이들의 행복을 응원하고계신답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은 전체 컬러링, 드로잉, 라이팅의 3장의 구성이 돋보입니다.
1장에서는 정교한 그림이 생동감 있게 구현되어 있고, 2장에서는 아이가 상상력을 발휘해 자신이 직접 그림을 채울 수 있게 꾸몄으며, 3장은 긍정적인 말과 용서하는 마음 등을 글로 쓰게 하는 활동으로 채워졋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려보고 글을 써보는 활동을 통해 책을 함ㄴ께 만들어간다는 자부심도 가질수 있을듯 싶어요

맨 처음 등장하는 제 1장의 희망의 컬러링 테라피 부분이랍니다.
'색깔로 내 마음을 표현해요'라는 부제가 붙어있는데, 글을 읽고 다음장에 그려진 그림을 아이마음대로 색칠해보는 활동이랍니다.
돌고래가 가진 비밀을 들여다보는 일이나, 떨어진 꽃잎들이 아름다운 그릇으로 재탄생하는 부분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제2 장의 희망의 드로잉 테라피 부분이랍니다.
'내 맘대로 무엇이든 그려 보아요'라는 부제를 달고 있어서 정말 마음대로 그려보고싶은 마음이 들더라구요.
아이가 원하는 것을 그려보는 것만큼 이 부분은 그야말로 상상력을 키우는 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씨앗 하나가 커다란 나무를 틔우듯이 그런 아이들로 자라기를 희망합니다.

마지막 제 3장은 희망의 라이팅 테라피랍니다.
'마음속의 이야기를 글로 표현해요'란 부분인데 아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면서도 가장 진솔하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일생의 소망을 막상 적어보려면 막연할텐데, 이렇게 오늘, 내일, 이번주, 이번달, 1년후 등 으로 구분해서 차근차근 생각해보면 자신의 소망이 무엇인지 한눈에 보이고 정리가 될듯 싶더라구요.
또한 희망의 선물 테라피로 실린 부록들도 희망의 마음을 함께 나눈수 잇어서 무척 마음에 들었답니다. 아이가 쉽게 떼어내서 희망의 엽서, 희망의 책갈피, 희망의 꽃다발 등을 꾸며볼 수 있고, 주위 사람들과 나눌 수 있을듯 싶어요.
비록 한 권의 책이지만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컬러링북이기에 아이가 학업 스트레스를 치유하고, 몸과 마음을 안정시키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