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 공부벌레들 공부비법을 찾아라 1
권도일.남수진 글, 김미정 그림 / 노란돼지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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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학습을 할때 올바른 공부습관을 잡는 일은 시대를 초월하여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는가봅니다. 

왜냐하면 요즘 우리 아이들도 공부 습관에 따라 성적이 좌우되는데, 조선시대 최고 교육기관인 성균관 천재들에게도 공부습관이 성적을 올리는 유일한 비법이었다고합니다. 

그 똑똑하다는 성균관 유생들은 어떤 공부 습관과 비법으로 그 많은 공부를 했을까요?

 

몇 년 전에 TV에서 '성균관 스캔들'이라는 드라마가 인기를 끌어서 성균관 유생들의 생활을 국민적 관심으로 끌어올린적이 있지요. 

그런데 이번에는 스캔들이 아닌 당시의 공부 습관을 들여다보는 <성균관 공부벌레들>이라는 책이 발간되었습니다. 

500년의 역사 속에서 조선 최고의 인물들을 길러낸 성균관의 숨겨진 공부비법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만년 꼴찌를 면하지 못하던 성균관 유생 최항이라는 인물이 1등이 되는 놀라운 변화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엮어놓았답니다. 최항 이 외에도  성균관의 최고 수재인 정약용, 조선 최고의 책벌레인 이덕무등의 공부 비법을 알려줍니다.  

다만, 최항과 정약용은 성균관 재학 시기가 달라서 동일시대 인물이 아니고, 이덕무는 성균관 재학생이 아니었지만 스토리를 재미나게 구성하느라 함께 공부하는 유생으로 설정했다고 합니다.     

 

이 책에서는 성균관 유생들의 공부비법으로 총 4가지의 공부 비법을 알려줍니다. 

첫번째로 최항은 정약용의 공부비법에서 그 첫번째 단서를 찾아내는데, 바로 첫번째의 공부비법은 "무한 반복학습"이었습니다. 

이 정약용의 공부비법을 토대로 최항은 큰 깨달음을 얻고, 실천에 옮깁니다. 


최항이 두번째로 찾아낸 비법은 무엇일까요? 

바로 이덕무가 그토록 좋아했던 "책을 많이 읽기 "였습니다. 

책만 보는 바보 이덕무는 스스로를 간서치라하여 어려서부터 지혜롭고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답니다.  비록 서얼 출신이었지만  41세때  규장각 검서관으로 임명되었으며, 청나라에도 다녀와서 이용후생학파에 들기도 앴답니다.  

역시 독서의 힘은 대단한 것이었네요~

이 두 가지 공부 비법 외에 세 번째 비법은 "친구와 함께 공부하기", 네번째 비법은 "요약 정리하기"랍니다. 동료와 함께하는 학습효과가 있었으며, 노트를 요약정리하는 필기법이 아주 중요함을 알려주는 대목입니다.   

비록 과거의 공부비법이지만, 이러한 공부비법을 잘 적용한다면 우리 아이들 공부실력이 쑥쑥 키워질듯합니다.

이 책의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최항은 어떤 인물이었을까요?

세종대왕과 함께 훈민정음을 창제하는 등 조선 최고의 학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랍니다. 

어린시절 성균관에 꼴찌로 입학해서 늘 교관과 동기들의 웃음거리가 되었지만, 자신만의 공부비법으로 인해 몇 년후 동기들을 제치고 과거에서 1등인 장원급제를 했답니다. 뿐만 아니라, 성균관 대사성(교장)이 되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군요.

꼴찌로 입학한 최항이 장원급제라는 1등을 하기까지는 자신만의 공부비법으로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지 짐작이 갑니다. 

최항의 4가지의 공부 비법을 본받아서 우리 아이들도 최고의 학자로 키워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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