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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통방통 플러스 도형의 이동 ㅣ 신통방통 플러스 수학 5
서지원 지음, 강미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14년 7월
평점 :
품절
초등 3~4학년군 수학 교과서에 도형의 이동과 평면 도형이 등장합니다.
공간 감각을 키워야 도형의 이동을 보다 더 쉽게 받아들아겠지요.
딸 아이도 3학년때 공간 감각이 부족했는지, 조금 복잡한 도형의 이동 부분을 어려워하더라구요.
요즘은 스토리텔링 시대에 맞게 도형의 이동을 스토리를 따라가면서 이해하는 방법도 아주 좋은성 싶어요~
<신통 방통 플러스 시리즈>는 초등학교 3, 4학년들의 수학을 보다 더 흥미롭게 접근 할 수있게 '좋은책 어린이'가 만든 시리즈입니다.
이번에 만난 신통 방통 플러스 시리즈 제5권 <도형의 이동>에서는 세계 7대불가사의 중 하나인 이집트의 피라미드 모험 이야기를 통해 도형의 이동을 알려준답니다.
초등 교과 연계를 살펴보면 3~4학년군 수학의 평면도형과 4학년 2학기 수직과 평행에도 교과 연계가 됩니다.
주인공 연호의 수학 일기를 통해서는 도형의 기본적인 선분, 직선, 각, 직각, 도형 밀기, 도형 돌리기, 수직과 수선, 평행과 평행선의 개념도 알려준답니다.

이야기를 이끌어가는 주인공 연호는 여름방학이 거의 끝나 갈 무렵, 부모님과 함께 이집트 여행을 떠납니다.
호텔에 도착하니 피라미드 모양의 입구와 반원 모양의 기둥 등 독특한 모양의 건물이 연호 가족을 맞이하는데 어딘가 사기당한 기분이 들지요. 연호는 쉽게 잠을 들지못하고, 꿈 속에서 보았던 검은 괴물이 눈앞에 나타나는 등 환상 같은 여행이 펼쳐질 것만 같은 예감입니다. 이집트 시내 관광을 마치고, 드디어 세계 7대 불가사의로 불리는 피라미드를 구경하러 갑니다.
아빠는 피라미드의 내부 구조에 대해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피라미드이 저주에 대해서도 얘기를 들려줍니다.
그런데 과연 연호네 가족의 이집트 여행이 즐거웠을까요?
이 글을 쓰신 서지원 작가님은 정말 유쾌한 입담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어린이들에게 경쾌하고 재미있는 글을 많이 쓰신답니다. 이미 <몹시도 수상쩍은 과학교실>로 친근한데 <신통방통 수학 시리즈>와 <신통방통 플러스 수학 시리즈>로 다시 만나니 아이들이 정말 좋아합니다.

모두 6개의 단원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각 단원이 끝나는 부분에 "연호의 수학 일기" 코너를 실어서 도형의 이해를 더욱 돕습니다. 평소에 지겨워서 수학 일기 쓰기를 싫어하던 연호는 이집트 카이로에 있는 피라미드 여행을 갔을때 수학 일기를 참 많이 썼습니다.
선분, 직선, 반직선 등의 개념 정리를 이 수학일기 코너에서 그림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해주니 좋으네요.
연호네 가족이 피라미드에 갇혔을때 도형의 이동 덕분에 무사히 빠져 나올 수 있었지요~
이처럼 도형의 이동은 생활 속에서도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답니다. 우리가 늘상 다니는 보도의 블럭들도 서로 도형의 이동때문에 아름다운 모양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수학을 눈여겨보고 관심을 갖는다면 수학이 그닥 어렵지만은 않을성 싶어요.
도형을 밀고, 뒤집고, 돌리는 걸 왜 해야 하는지 이해한다면 도형의 이동은 그닥 어려운 부분이 아닐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