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로 한눈에 보는 그림의 역사 - 어린이를 위한 그림 감상 길잡이
힐데가르트 크레취머 지음, 장혜경 옮김 / 터치아트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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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감성이나 상상력을 키우는데 명화 보기만큼 효과적인 활동도 없겠지요.

특히나 요즘은 융합적 사고를 해야하는 시대이므로 그림을 읽을줄 모르고는 절대적으로 불리한 시대입니다.

고대 부터 현대의 명화들 속에는 신화, 역사, 수학, 과학, 예술 등 다양한 시각과 주제의 융합 이야기가 들어있지요.

그래서 요즘 아이들은 그림을 통해 모든 학문 영역을 읽을 수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대벽화에서 20세기 추상화 까지를 아우르는 100점의 명화에 대한 이야기기 실린 책을 만났습니다.

서양 미술사에 큰 획을 그은 대표 화가 90 여명의 100점에 이르는 명화들을 통해 서양 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지요.

더불어 그림의 구도, 기법, 색채 효과 등 미술 기초 이론을 함께 배울 수도 있답니다.

​특히 '어린이를 위한 그림 감상 길잡이!' 라는 부제를 달고 있어서 어려운 명화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도 자연스럽게 이야기에 빠져들어 그림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본문 중간 중간에 '알아두면 좋아요'라는 코너를 넣어서 본문 외에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제공해주니 읽기에 정말 좋더라구요~ 

 

전체 약 250여 페이지에 달하는 이 책은 크게 9가지 단원으로 구성했습니다. 

가장 먼저 그림이 특별한 물건이었을 때를 여름과 겨울과 구분해서 수록하였고, 두번째로는 동굴벽화에서 미술관으로라는 주제로 밀과 사냥을 소주제로 다루었습니다.  세번째는 기도와 예배라는 종교적인 주제로 엮었으며, 네번째는 성서 이야기와 역사 이야기를 다루어서 아담의 창조부터 예수의 탄생, 전쟁 관련 그림들을 묶어놓았어요.  다섯번째로 다양한 인물화를 주제로 묶었는데, 남자와 여자, 위인과 왕, 화가의 자화상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수록되었습니다. 여섯번째로는 풍경화를 주제로 엮었으며, 일곱번째는 과일과 꽃을 그린 정물화를 주제로 엮었고, 여덟번째로는 풍속화를 주제로 엮었습니다.  마지막 아홉번째는 추상화를 주제로 그림들을 모아놓았습니다. 이러한 주제 구분은 아이들이 그림을 볼때 주제별로 펼쳐보기 좋게 만들어놓은 것이지요.   


이 책을 쓴 저자 힐데가르트 크레취머는 미술사, 고고학, 역사, 철학을 공부하였답니다. 

10년 동안 뮌헨 대학에서 강의를 했고 현재는 잘츠부르크 대학과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목재 및 디자인 학교에서 미술사를 가르치고 있다고합니다.  카라바조, 틴토레토, 바로크 조각에 관한 논문을 썼고,  미술과 관련된 어린이책과 청소년 책을 여러 권 집필하였으므로 이렇게 이해하기 쉬운 책을 쓸수 있었겠지요~

 

부록에서는 고딕, 르네상스, 바로크, 인상주의, 표현주의, 추상주의 등 시대별 미술 양식으로 다시 정리하고, 그림 이해에 도움이 되는 역사적 사건들도 함께 다루었어요. 더불어 유럽 지도도 함께 수록해서 유익합니다.

따라서 아이들은 물론 그림에 문외한인 어른들도 두고두고 펼쳐볼 수 있는 백과사전같은 기능을 합니다.

마지막으로 "찾아보기" 코너를 마련해서 중요한 어휘들의 수록 페이지와 설명을 곁들여 놓으니 정말 유익합니다. 

이 코너만 잘 살펴보아도 세계의 역사를  읽을 수 있어서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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