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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공부 습관의 힘 - 성공한 사람들에게 배우는 공부 습관의 비밀 ㅣ 어린이를 위한 힘 시리즈
김세정 지음, 최지영 그림 / 참돌어린이 / 2013년 6월
평점 :
며칠전에 초등학교 3학년인 딸아이의 기말고사가 치뤄졌다.
대한민국에서 초등 엄마로 살아간다면 자기의 아이가 시험을 잘 봐서 높은 점수를 받기를 바랄것이다.
아이가 평소에 틈틈히 공부를 하는 습관이 만들어졌다면 더 바랄것이 없지만, 평소에 공부를 잘 안하는 아이는 시험기간만이라도 공부 습관을 가져서 공부에 집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엄마들이 그토록 원하고 아이들에게 늘 숙제처럼 따라붙는 공부습관, 나아가 자기주도적 공부습관은 어떻게 해야 만들어지는 것일까?

성공한 사람들의 공부습관을 통해 우리 아이의 공부습관을 점검해보았다.
성공한 사람들은 몇가지 공통점이 있는데 이 공통점들만 잘 따라한다면 우리 아이의 공부습관도 문제없을듯 싶다.
위인들은 미래에 대한 꿈을 가졌고, 끈질긴 인내심과 강인한 정신력을 가졌다. 또한 무엇보다도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을 지녔으며,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만 성공한 것이 아니라인류 전체에 이익을 위해서 열심히 일을 했다.
즉,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이 가장 잘하는 것,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자신이 할 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노력을 했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이 책이 소개하는 위인은 모두 15명으로 저마다의 분야에서 성공한 훌륭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끈질긴 관찰력을 지녔던 앙리 파브르 이야기를 시작으로 늘 부끄러워하지 않고 질문을 잘 한 공자의 이야기, 성실함으로 유엔 사무총장까지 올라간 우리나라의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이야기, 빌게이츠, 마가렛대처, 정약용, 발레리나 강수진, 레오나르도 다빈치, 장영실 등등 각기 다양한 분야의 훌륭한 인물들이 왜 성공 할 수 밖에 없었는지를 보여준다.
이 분들은 하나같이 끈질긴 정신력을 지녔고, 성실함으로 인생을 이끌었다.

특히 반기문 사무총장 이야기는 여러번 읽어도 읽어도 좋았고, 우리 아이들이 그의 생활 신조를 본받기를 바랬다.
반기문 사무총장은 어렸을적부터 공부는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는 것임을 일찍 깨닫고, 영어 교과서를 통째로 외웠다니 정말 대단한 습관을 지녔음에 틀림없다. 그렇다고 영어를 잘해서 최고의 외교과이 된 건 아니고, 영어 뿐만 아니라 다방면에 걸쳐서 여러가지 노력을 했기때문이었다. 어느나라를 가든 그 나라의 언어를 배우려고 노력했다니 그 성실성과 끈기가 오늘날의 반기문을 만들었던듯 싶다.
비단 교과서에 나오는 것들만 외운다고 공부를 하는것은 아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꾸준히 탐구하는 것도 공부이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것도 공부이다.
이러한 다방면의 공부를 꾸준히 지치지 않고 습관을 잘 들인다면 역사에 이름을 남기는 훌륭한 위인이 되는길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