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인 올리는 11살 남자아이로 텔레비전에서 방영하는 '피바다 살인사건'을 꼭 보고 싶어한다.
그러나 그런 잔인한 프로그램은 당연히 안된다고 말리는 엄마와 다투게되고, 홧김에 "엄마 말고 딴 엄마가 우리 엄마였음 좋겠어!"라고 말해버린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엄마는 올리를 데리고 엄마 교환소로 데려간다.

"엄마를 교환해 드립니다." 라는 간판을 보고도 이런 곳이 있다는게 믿어지지 않은 올리,
하지만 새 엄마랑 한번 살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한다.
급기야 엄마는 열쇠를 받아들고 사라지고, 올리는 엄마 교환 신청서에 새 엄마의 조건 3가지를 쓴다.
새 엄마와 아이를 조건에 맞게 짝지어 주는 맘 체인저는 조건에 맞는 엄마와 아이를 연결시켜주는 기계이다.
1. 하루 두 번 피자를 먹게 해 줘야 한다.
2. 내가 보고 싶은 만큼 TV를 보게 해 줘야 한다.
3. 아주 재밌어야 한다.
그러나 맘 체인저 기계는 올리가 제시한 조건의 새엄마를 찾지못하고, 다시 새 엄마의 조건을 수정하고 엄마 295호 시드를 만나게 된다.
새 엄마 시드는 피자를 좋아하고, 올리의 말을 잘 들어 줄 거 같아 조금은 맘에 든 올리~
하지만 피자를 주문하고 돈이 없어서 경찰에 잡혀갈 위기를 맞이한다.
다시 한번 엄마교환소에서 새 엄마 시드를 다른 새엄마 M44호로 바꾸게 되는데...
이번에는 과연 올리에게 딱 맞는 엄마일까?
자기 조건에 맞는 새 엄마를 만나면서 자기 엄마에 대한 그리움과 사랑을 느끼는 올리.
올리처럼 우리 아이들도 이런 생각을 했을때가 있었을듯 싶어 책을 읽고 물어 보았다.
엄마가 하루쯤 집을 비우면 엄마의 잔소리가 없어 좋았다는 우리 아이들은 어떤 대답을 했을까?
"그래도 엄마 절대로 안바꿀거야"
휴, 다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