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학교 2학년생인 딸 아이는 2학년 수학 교과서의 분수 단원을 배울때 "왜 분수가 필요해요?"라고 물은 적이 있다.
숫자로 1,2,3을 세면 되지 왜 굳이 분수라는 것이 필요한지 궁금했던 모양이다.
그렇다면, 딸 아이의 질문처럼 왜 분수가 필요하고 분수는 과연 무엇일까?

<분수 비법> 개념편을 펴낸 하우매쓰 연구소 소장인 강미선쌤은 "분수는 자연수인 1,2,3...을 사용해서 전체에 대한 부분의 크기를 나타낸 것"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즉, 자연수가 전체 사물의 개수를 세어 1,2,3..으로 나타낸 것이고, 분수는 전체와 부분의 관계를 한꺼번에 나타내야 하므로 가로선을 중심으로 분모와 분자로 나뉜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분수의 개념부터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수학은 특히나 그 개념을 이해해야 수월한 힉문이므로, 강미선쌤이 설명하는 분수의 개념과 분수 비법에 담긴 수학적 원리를 읽고 또 읽었따. 다소 어려운 용어로 보여지는 연속량과 이산량의 분수 개념을 도형을 시용한 시각적인 설명을 해주고 있어 유익하다.
또한 어려운 분수 문제를 쉽게 푸는 '문제 해결 전략'을 알려주어 아이들이 분수에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게 구성하였다.
특히 분수를 설명할때 정사각형 그림을 등장시켜서 정확한 크기의 배분을 알려주고, 크기가 같음을 알려주니 금방 이해한다.

이 책은 모두 4단계의 구성을 지니고 있다.
첫번째 1 단계에서는 "분수가 뭘까? " 를 알려주고, '단위분수'와 '진분수', '가분수', '대분수' 등에 대해 그림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있다.
이 단계를 통해서 아이들은 분수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도전 문제를 통해서 직접 풀어보면서 자신의 실력을 파악할 수 있다.
2단계는 "어느 분수가 더 클까?"를 다루면서 그림으로 자세하게 설명해주어 쉽게 다가온다.
3단계는 "자연수의 분수는 얼마일까?"라는 물음을 풀었는데, 그림에 구슬을 삽입하여 한 눈에 쏙 들어왔으며 역시 이해력을 높여준다.
마지막 4단계는 "부분은 전체의 얼마일까?"를 알아보는 부분인데, 개념을 배울 수 있는 마지막 단계이다.
이들 4단계에는 각 단계마다 문제들을 수록해서 아이위 수준도 가늠할 수 있다.
마지막에는 정답을 실어서 아주 쉽게 다가온다.
올해 3학년으로 진급하는 딸 아이의 수학 교과서를 보니 분수가 2학년때보다 더욱 세분화되어서 등장한다.
딸 아이는 분수를 그닥 싫어하지 않는 편이지만, 이 책으로 인해 분수에 대한 흥미가 한층 올라가기를 바랄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