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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아리의 비밀
안젤라 아라우호 지음 / 아람 / 2012년 8월
평점 :
품절
<꼬마다글리 한국문화편> 항아리의 비밀 (한국의 항아리와 장)
기획 : 안젤라 아라우호(콜롬비아) / 그림 : 하늘땅 / 감수 : 염경화

콜롬비아에서 온 안젤라라는 미녀가 우리 나라의 다양한 발효음식을 담는 그릇인 항아리의 비밀을 알려줍니다.
요즘 도시에서는 마당 한 켠에 자리잡은 항아리들을 보기 드물지만,
조금 멀리 떨어진 시골집에 가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장독대랍니다.
그 장독대 안에는 고추장, 된장, 간장 등 발효음식을 담아서 그것을 먹고 자랐지요.
그런데 요즘 우리 아이들은 그 정서를 모르니 책을 통해서라도 만나러갑니다.

항아리 가득 가득 발효음식이 담겨있네요.
구수한 된장 찌개를 끓일때 넣는 된장,
시원한 미역국을 끓일때 넣는 간장,
매콤하고 달콤한 떡볶이를 만들때 넣는 고추장이 담겨 있어요!
어떻게 항아리에서 맛있게 보관되는 것일까요?
바로 항아리가 숨을 쉬기때문이지요!
항아리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구멍이 있어서 공기가 들락 날락 한답니다.
따라서 맛있는 발효음식을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것이지요.
한상 가득 차렸어요!
항아리에서 나온 간장 된장, 고추장, 간장 뿐만 아니라, 각종 젓갈이랑 장아찌, 김치를 꺼내왔답니다.
갑자기 군침돕니다.
우리 몸에는 우리 것이 좋은 것이지요!
<부록 - 우리 나라의 발효 음식>

우리나라에는 다양한 발효음식이 있어요!
된장은 세계 5대 건강식품이며, 음식의 간을 맞추는 간장은 필수이지요.
또한 채소 발효 음식인 김치와 장아찌들은 우리 몸의 병균에 저항하는 힘을 길러주는 아주 좋은 음식이랍니다.
<안젤라와 나눈 이야기>

안젤라는 콜롬비아에서 왔어요.
콜롬비아에도 우리나라의 된장 처럼 발효 음식으로 과라뽀라는 발효 음료수가 있답니다.
사탕수수와 물을 발효시켜 만든 것이라고하는데, 그 맛이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발효 음식 중에서는 된장을 좋아하는데, 된장찌개를 아주 맛있게 먹었다고합니다.
한국의 항아리를 처음 보고는 화분으로 착각도 했다는군요. 문화의 차이를 알수 있네요 !
<책을 읽고 나서 - 항아리를 만나러 갔어요!>

이 책을 읽고 아이들과 항아리를 찾아 나섰어요!
다행히 집 근처에 역사 박물관이 있어서 아이들과 쉽게 항아리를 만났답니다.
보이는 항아리들은 전시용이긴하지만, 다양한 항아리들이 죽 늘어선 모습이 아름답지요!
아이들은 호기심을 주체하지 못해 항아리 뚜껑을 열고 안을 들여다봅니다.
무엇이 들었을까요?
위에서 내려다 본 항아리입니다.
이 항아리에 무얼 담으면 좋을까요?
복잡한 도시의 소음과 나무들 사이를 비집고 들어온 바람소리도 담겨있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