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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써 봐! 영어 일기 - 하루 한 편 따라쓰기 훈련으로 영어일기 습관 만들기
백선엽 지음 / 삼성출판사 / 2011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에게 우리말로 날마다 일기를 쓰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우리말도 어려운데 하물며 영어로 일기를 쓰는 일은 더 더욱 어려운 느낌이다.
그런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수준에서 영어 일기를 쓸 수 있도록 엄마표 학습으로 함께 할 수 있는 책이 삼성출판사에서 발간되었다.

이 책에는 당장이라도 따라 쓸 수 있는 영어 일기 70편을 비롯해서 바로 써서 보낼 수 있는 영어 카드와 편지 30편, 꼭 필요한 주제만 골라서 만든 표현 사전 등이 수록되어 있다. .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70편의 일기는 생활일기, 특별한 날의 일기, 학습 일기, 만화 일기, 가족 일기 등 다양한 분야를 망라해서 많은 도움을 준다. 또한 일기와 카드, 편지를 따라 쓰다 보면 생활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문장의 단어를 자유자재로 바꿔 쓰며 영어로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니 기대가된다. 무엇보다 영어 왕초보 엄마도 아이를 쉽게 가르칠 수 있다는 점이 초등 저학년 아이를 둔 엄마로서 너무 기쁘다.

그렇다면 영어로 일기를 쓰면 어떤점이 좋을까? 무엇보다도 영어 학습에 자신감이 붙는다.
이 책을 쓴 저자는 구체적으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어휘력이 쑥쑥 자라나고, 영어로 생각하는 힘이 길러지고, 영어 문법을 쉽게 익히며, 다양한 주제로 재미나게 표현하는 힘이 길러진다고 강조한다.

감기에 걸려서 학교에 가지 못하고 누워있었다는 생활 일기의 예이다.
복잡하고 어려운 단어나 문장이 아닌 비교적 간단한 문장으로 이뤄져있어도 의미 전달은 정확하게 되는 것을 보니, 영어 일기라고 해서 딱히 어려운 일만은 아닌것 같다.

친구에게 쓰는 생일 축하 카드예이다.
당장이라도 따라 쓰면서 응용해 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다가오는 딸 아이의 생일에 응용해 보리라

부록으로 딸린 '영어 일기가 쉬워지는 표현 사전'이다.
본 책의 내용은 모두 잊어도 이 부분만이라도 하루에 한문장씩 따라 쓴다면 큰 도움이 될듯 싶다.

이 부분은 책의 서문에 소개된 영어 일기 실천사례인데, 주로 초등 1,2 학년 아이들이 실제로 작성한 영어 일기이다.
이 부분을 보 깜짝 놀랬다. 물론 유아때부터 꾸준히 영어를 공부한 아이들이 대부분이지만, 초등 1학년인 딸아이가 오버랩되면서 조금은 걱정도 되었다.
그러나 이 책에서 제시해 준 영어일기 쓰는 법 중에서 꼭 문장으로 처음부터 쓸게 아니라, 마인드 맵 형식으로 중요한 단어들을 나열하는 방식으로 한번 시도해 볼 생각이다. 그리하여 영어 일기에 흥미를 불어넣는게 무엇보다 급선무일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