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 70%를 한자어가 차지하고 있다고한다. 그만큼 한자어를 많이 익힐수록 국어의 어휘력이 향상되고, 글을 쓰는데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은 한자 학습만화의 열풍이 거세다. 초등학교 1학년인 딸아이의 초등 교과목에도 한자가 있어서 조금은 놀랬다. 이렇게 꼭 익혀야할 한자를 어떻게 접근하면 좋을까?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한자의 부수자부터 학습해야 효과적이라고한다. 국어의 자음이나 모음처럼 한자의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부수자이기때문에 부수자부터 배우고 나서 낱글자, 단어, 문장 순으로 익혀야한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너무나 고마운 책이다.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함께 214개나 되는 부수를 익히고, 1000개의 한자를 익히는 순서로 만들어져서 만화를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한자를 익히게 된다. 이 책의 내용은 청룡왕 동해가 황폐해진 인간들의 세상인 동쪽에 떨어져서 그곳을 원래대로 회복을 시키는 과정에서 요괴들과 맞서 싸우던 1편에 이어 자는데, 주제는 사라진 청룡필을 찾는것이다. 1편에서 만난 표정없던 율희양이 웃음을 되찾으니 너무 반가웠다. 모발귀 키라가 죽으면서 새로운 미녀 악당이 출현하는 3권도 기대된다. 특히나 부록으로 첨부된 한자기억 보드 게임은 놀이를 하면서 한자를 복습하고 익힐 수 있어서 아이들이 무척 흥미로워한다. 아이들은 틈만 나면 이렇게 "한자 기억 보드게임"으로 같은 한자 글자들을 찾아내어 읽어보기도 하면서 한자 놀이를 즐긴다. 또한 틈만 나면 이책을 집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