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었어!
국씨남매 글, 이경국 그림, 플레이송스 음악 / 바이시클 / 2011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어릴적 시골에서 자랐기에 동네 친구들과 숨바꼭질 놀이를 하면서 자랐다. 

이집 저집에서 저녁 연기가 피어오르고 동생들이 저녁밥 먹으라고 찾아다닐때까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즐겼던 놀이 중의 하나였다.   

요즘 우리 아이들은 컴퓨터 게임과 TV에 길들여져 숨바꼭질 놀이의 묘미를 잘 알지 못하는성 싶다. 

 

다행히도 찰리는 숨바꼭질 놀이를 즐길 줄 아는 친구이다. 

비록 집 밖이 아닌 집 안에서 이뤄지는 숨바꼭질이지만, 장난감 친구들과 함께 즐거운 놀이로 즐길줄 안다.

 

"우리 숨바꼭질 할까?"


집 안의 방문을 빼꼼히 열어보니, 찰리와 친구들이 숨바꼭질을 하기위해 모여있다. 

 
혼자 주먹을 낸 찰리는 술래가 되고, 나머지 친구들은 저마다 생각한 위치에 숨는다.
곰돌이는 욕실의 욕조 속으로, 포클레인은 식탁 아래에, 로보트는 정원의 꽃 밭에, 소방관은 쇼파 위에 담요를 덮고 숨는다.

술래인 찰리는 차례로 친구들을 찾아내고, 급기야 또다른 친구들이 놀러오자 신나게 함께 신나게 논 후에 잠자리에 든다. 

 




그런데 잠자리를 확인하던 찰리는 소방관을 찾지 않았음을 발견하고 깜짝 놀라는데...

과연 찰리는 소방관을 찾을 수 있을까?

 

경쾌한 음성의 Play Songs CD가 첨부 되어서  책을 읽는 재미를 한층 높여준다. 

숨바꼭질이 무언지 모르는 유아들에게는 음악과 책의 그림으로 쉽게 다가오게 만들고, 

숨바꼭질이 이미 익숙한 아이들에게는 이 책을 읽고 난후에는 꼭 숨바꼭질을 하게 만드는 신나고 경쾌한 책이다.

우리 아이들과 이 책을 읽고 한바탕 숨바꼭질 삼매경에 시간 가는줄 몰랐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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