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이들을 키우는데 있어서 중요한 화두로 떠오르는 단어는 바로 "창의성"이다. 창의성이란 기존의 것을 답습하기보다는 새로운 방법을 고안하는 능력이나 다른 방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말한다. 즉 새로움이라는 말로도 통한다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이렇게 중요한 창의성을 키워주기위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 일단은 아이에게 다양한 경험을 통한 자극을 많이 주어야할 것 같다. 다양한 경험으로 인해 상상력이 커지고, 창의성이 키워질테니... 이런 의미에서 "창의성을 키워주고 집중력을 키워주는 숨은 그림찾기" 라는 부제가 붙은 다소 재미나고 새로운 형태의 책도 좋을 것같다. 어떤 주제에 맞는 그림을 먼저 제시하고 그림 아래에 캐릭터와 동물과 사물을 제시해서 그것들을 그림속에서 찾아내게 하는 방식이다. 각 그림마다 재미난 주제를 담고있어서 무척이나 흥미롭고,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기에 지식도 풍부해질 것 같다. 이 책이 담고 있는 그림의 주제는 맨 처음의 ’해적선’부터 마지막 ’펜싱’까지 모두 14개의 주제를 담고 있어서 그림을 구경하는 재미도 다양하다. 책의 구성은 먼저 앞 페이지에서 ’해적선’에 대한 설명을 하고 다음 페이지에서 커다란 하나의 그림을 제시하여 숨은 그림을 찾게 만든다. 아이들이 가장 흥미로워하면서 숨은 그림을 찾았던 ’우주정거장’ 이다. 얼핏 보기에 모두 똑같은 차림의 우주인들이라서 헷갈리는데 아이들은 금방 찾아내고 좋아라 한다. 역시 가장 흥미를 보였던 ’거대한 문어’이다. 어지럽게 날아다니는 갈매기 그림을 찾는 것인데, 아이들은 또 금방 찾아낸다. 엄청나게 큰 문어가 바다에서 갑자기 나타나서 마을을 공격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서워서 벌벌 떤다. 그런데 그 중에서도 묵묵히 하던 일을 하는 사람들의 설정은 재미난다. 아이들은 서로 먼저 숨은 그림을 찾으려고 집중 또 집중하느라 시간가는줄 모른다. 이렇게 제시된 그림을 보고 숨은 그림을 찾는 중에 아이들도 모르게 집중력이 길러지고, 재치있는 상황들을 보면서 다양한 자극이 저절로 될 것 같아 흥미로운 무척이나 흥미로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