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사장의 지대넓얕 12 : 철학의 시작 -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생각을 넓혀 주는 어린이 교양 도서
채사장.마케마케 지음, 정용환 그림 / 돌핀북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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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다시 채사장의 지대넓얕 신간이 나왔어요~

과학편이 벌써 끝났다니, 약간 아쉽지만 다룰만한 내용이 적당히 다룬것 같기도 합니다. 

이번에는 철학이에요!!

아이들에게는 아직 상당히 어렵고 생소한 개념인 철학 부문을 과연 채사장은 어떻게 다루었을지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인문학의 중요성이 갈수록 대두되고 있는 시점인듯 한데요, 어떻게 보면 계속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이야말로 디지털 시대에 더 핵심적인 역량이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소제목부터 쉽지 않아 보이는데요 ㅎㅎ




이번 편에는 다시 알파와 채가 만나 함께 다니고 있어요. 


여기서 또 독특한 부분이, 로봇의 존재입니다. 

리사 박사가 만든 로봇인데, 이 로봇이 인간의 존재에 대해 같이 탐구한다는 점도 재미있네요. 





지대넓얕의 특징답게 어려울 수 있는 내용을 아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재미있으면서도 너무 가볍지는 않게 잘 풀어내고 있습니다. 

스토리적으로 상당한 강점이 있고, 그러면서도 배울 내용이 빼곡하게 들어있어요. 





부록인 철학자의 질문노트도 있어요. 

철학자를 한명한명 소개하며 아이들이 생각해볼 수 있도록 되어 있던데, 부모와 함께 독후활동으로 해보면 좋겠네요. 혼자서는 안할거 같고요 ㅎㅎ

언제나 만족스러운 채사장의 지대넓얕 시리즈. 이번에는 철학편이었네요~

매번 다음권이 기대되는 책입니다. 

부모도 좋아하고 아이도 좋아하는 지식책!

초등학생, 중학생까지 저는 강력 추천하는 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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