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톡톡 튀는 요즘 어린이들을 위한 맞춤법 책 이랍니다.
이 책을 어찌나 좋아하는지, 지금 일주일 가까이 밥 먹을 때, 잘 때 내내 이 책을 끼고 살고 있네요.
처음 받았을땐 생각보다 글자도 많고 공부 느낌이 강할까봐 안 볼라나?? 했는데
아이들의 눈에 딱 맞추어진, 쏙쏙 들어오는 내용 인가 봅니다.
보면서 혼자 빵 터지며 신나게 읽습니다.
한가지 문제는 계속 엄마한테 맞춤법 문제를 내고 있어요!
틀릴까봐 초 긴장....
이정도로 보면 이 책에 있는 맞춤법은 완벽하게 기억하지 않았을까 싶어요.
표지부터 아주 재기발랄하지요. 받아쓰기 점수를 소문낸 범인을 찾아라!!
상세하게 차례가 나와 있어서 좋아요. 그때그때 찾아볼 수 있지요.
등장인물에 인물관계도 까지 있어서 책의 내용에 감칠맛을 더해주고 있네요.
카카오톡 대화 형식이다 보니 요걸 알면 더 재미나요
전체적인 형식은 비슷해요.
카카오톡 같은 메신저로 서로 대화를 나누면서 헷갈리는 두개의 단어에 대해 알아보는 내용 입니다.
대화가 길지 않다 보니 아이가 읽기에 편하고 설명 없이 대화만 있으니 몰입이 쉽더라고요.
무엇보다 요 대화가 아주 재미집니다.
얼마나 아이가 재미나게 읽는지 몰라요.
대화 아래에는 마음일기에 속마음이 나와 있는데 이거랑 같이 보면 더 재미나고요,
그 페이지에 나온 맞춤법에 대한 설명도 나와있어요.
마지막까지 꼼꼼하게 읽어주면 좋겠는데 과연 저 부분 까지 열심히 읽는지는 모르겠네요~
우리 말이라지만 보다보면 은근 저도 헷갈리더라고요.
함께 보면 도움이 됩니다.
요 맞춤법 시리즈들도 계속 나오면 좋겠네요.
아주 저희 따님의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