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부터 재기발랄합니다.
작가님이 누군지 보려고 했는데, 제로니모가 작가네요 ㅎㅎ
저자 제로니모 스틸턴이라고 책에도 써있어요.
쥐토피아에서 찍찍 신문사를 운영하며 모험이야기를 쓰고 있는 제로니모 작가님~
애니메이션도 찾아봐야 겠어요.
책을 펼치고 나서 일단 눈에 들어 오는게..
글자가 큼직하고 또렷합니다.
그림도 중간중간 많이 나오는 편이며 전체적인 색상도 선명해서 눈이 피로하지 않는 느낌.
초등 저학년들이 읽기에 부담없고 좋습니다.
구어체로 풀어나가고 있어 제로니모의 귀여움(?)을 돋보이게 해주고 있고,
술술 쉽게 읽을 수 있어요.
그림체가 재미있고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재미있고 신나고, 창의적인 이야기입니다.
요즘 주구장창 손에 만화책만 들고 있는 울 따님,
첨엔 제로니모 펼쳐보고 시큰둥 하더니 가져가서 혼자 열심히 봅니다.
그러고보니 주인공이 생쥐인데..이번엔 고양이 이야기네요 ㅎㅎ
고양이 수염 떨리게 우스운 이야기편.
따님이 하나도 안 웃기다며~ 안 웃긴게 포인트인듯
요렇게 부록으로 재미난 정보도 알려주고 있어요
궁금했던 쥐 토피아 도시 지도!
쥐토피아로 여행 가자는 우리 따님ㅎㅎ
아직 순수 합니다
독서의 재미와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 줄 수 있는 기발한 책이에요.
기나긴 겨울 방학 동안 제로니모시리즈 한번 제대로 읽어보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