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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외뿔고래와 번개 해파리 ㅣ 외뿔고래와 해파리 2
벤 클랜튼 지음, 윤여림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독특한 구조의 유쾌발랄한 그림책입니다.
제목부터 눈에 확 들어오죠?
슈퍼 외뿔고래와 번개 해파리! 뭔가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것들을 다 갖다붙여 놓은듯 합니다.
거기다 단순하면서 앙증맞은 귀여운 그림체는 이 책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간단한 그림의 캐릭터와는 대비되게 배경 색채는 섬세하고 은은하네요.
제가 너무나도 좋아했던 만화 보노보노를 연상시키기도 하는 사랑스러운 그림책.
읽어보고 싶었습니다 ㅋㅋ
외뿔고래와 해파리 2 라고 되어 있기에 1도 찾아봤더니 '외뿔고래, 바다의 유니콘' 이라는 첫번째 책도 나와 있네요. 이 책도 데려오려고요!
위즈덤하우스에서 나온 책 입니다.
표정만 봐도 힐링되는 기분입니다. 어쩜 저렇게 밝고 기분좋게 미소 짓고 있는지.

그림만큼이나 내용도 간결하고 일상적인 소소한 아이들의 생활을 보여주고 있어요.
특별할 거 없지만 너무나 이쁘고 재미납니다. 보면서 자동음성지원 되는 ㅋㅋ
아이가 공감하면서 즐겁게 보더라고요.
수영하고 나서 점심으로 와플 먹을 생각하는 외뿔고래.

투명 고래가 될 수 있어? 하니까 해볼게 하는 저 사랑스러운 표정 ㅋㅋㅋㅋ
우리 딸을 보는 느낌. 아이가 보면서 내내 깔깔 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