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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First English : 미로찾기 ㅣ My First English
Elizabeth Golding 지음 / 길벗스쿨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영어 놀이책이에요!
유아 학습 분야에서 상당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길벗스쿨 책이네요.
영어를 싫어하는 아이라면 요런 책으로 접근하는게 괜찮겠다 싶습니다.
특히나 미로찾기라면 싫어하는 아이들이 거의 없지요~
종이는 가볍고 페이지 수는 상당히 많아 여행가거나 외출할 때 쏙 들고 나가기도 좋겠어요.
총 세가지 시리즈가 있습니다. 점잇기, 숨은그림찾기 그리고 미로찾기.
점잇기도 조금만 더 크면 상당히 재미있어 할텐데 아직은 숫자 순서가 정확하게 자리잡지 않아 미로찾기가 제일 낫겠더라고요.
노랗고 화사한, 귀여운 그림의 표지네요.
요렇게 단어는 별도로 정리되어 있어요.
사진을 보고 뜻을 알 수 있도록 배치해 놓았고, 아래에는 따라쓸 수 있도록 칸을 마련해 놓았어요.
여기서의 사진은 실사를 사용해서 이해하기 더 쉽겠어요.
위에 있는 QR 코드를 찍으면 발음도 들려줍니다!
요거 매우 마음에 드네요~
언제부터인지 미로찾기도 그림그리기도 색칠하기도 제법 실력이 늘어났어요.
물론 아직 절대 잘 하는건 아니지만, 그 전에 워낙 못했어서 ^^;
그저 기특하기만 합니다 ㅋㅋ
단순한 미로찾기 외에도 4번 그림 처럼 사과를 따라가기도 하고 지루하지 않게 놀 수 있도록 해 놓았어요.
다만 한번 하고 나면 두번 하지 못한다는 안타까움이 ㅠㅠ
어떤 분은 클리어파일 이용하여서 한다는데 좋은 방법인것 같아요.
일회용 책으로 쓰기에는 너무 아까워요.
문제와 답이 영어로 나와 있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초반에는 금직한 선을 따라 쉽게 할 수 있는 미로찾기들이 있고 갈수록 어려워지는 모양 입니다.
영어로 읽어주면 물론 안 좋아하지만 ^^;; 그래도 미로찾기 내용은 궁금한지 계속 물어보네요 ㅋ
부답스럽지 않게 가볍고 부드러운 색채의 그림과 미로찾기 선입니다.
단어정리 되어 있는 코너가 매우 마음에 들어요.
미로찾기로 즐기면서 중간중간 영어 학습까지 ^^;
숫자가 높아질 수록 난이도도 어려워 지고 있습니다.
상당히 복잡해 지는 후반부 미로찾기에요.
그림은 더더 귀여워 지는 느낌이 ㅋㅋ
좋아하는 꿀벌이네요.
뒷부분에는 정답이 나와 있어요.
별거 아닌듯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정답이 나와 있는게 편하더라고요.
기습적으로 물으면 당황합니다 ㅋㅋ
즐겁게 영어공부를 시작할 수 있는 책 입니다.
유아기에는 특히 재미있고 편하게 접근하는게 중요하니까요.
요 책 세권 풀어보며 영어를 조금 더 가까이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