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 같아도 우린 달라
모랙 후드 지음, 고영이 옮김 / 사파리 / 2018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제가 요즘 좋아하는 출판사인 사파리에서 새로 나온 그림책이에요.
이름이 같은 동물 친구의 이야기이죠. 생김새도 사실 비슷하네요 ㅋ
표지부터 샛노랗고 강력한 느낌입니다. 약간 입체감이 있어 아이가 보자마자 굉장히 좋아하더라고요 .
요즘 가장 아끼는 책 중 하나 입니다.
아이의 눈높이에 잘맞는 순수하고 재미난 이야기네요.







한달살기 하고싶은 도시로 생각하고 있는 곳. 에든버러 출신 작가님이시라네요 ㅎㅎ
첫 그림책이었군요.




화사하지만 부담스럽지 않은 자연스러운 색감이 좋습니다.
그림도 간결하면서 아이의 눈에 쏙쏙 들어오는 느낌 입니다.

똑같이 생기고 이름도 같은 두명의 스티브!
서로 내가 더 뛰어나다고 자랑을 하고 있어요.
근거 없는 자랑이 시작되었네요 ㅋㅋ
아이는 연신 읽어줄때마다 웃음을 터뜨리며 재미나게 보고 있어요.
 




이제 생일까지 나옵니다 ㅋㅋ
스코틀랜드나 우리나라나 어디든 아이들 생각은 다 같은가봅니다.





훈훈하게 화해하는 아이들.
이렇게 금방 싸우다가 또 금방 화해하고 다시 노는게 아이들이지요.
아이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더 재미있게 보는것 같아요.

마지막엔 작은 반전~ 또 한명의 스티브가 더 나타나며 끝납니다 ㅋㅋ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는,
아이들과 공감할 수 있는 사랑스러운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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