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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멍청이 ㅣ 까까똥꼬 시몽 17
스테파니 블레이크 지음, 김영신 옮김 / 한울림어린이(한울림) / 2018년 6월
평점 :
선명한 핑크색으로 꽉 채워져 있는 인상적인 표지에 귀여운 토끼 두마리,
상당히 귀여우면서도 도발적인 제목과 표지 이죠?
똥멍청이 ^^;
프랑스 작가분이나 프랑스어 책이겠죠? 원 단어가 상당히 궁금해 지기는 하는데요..
사실 요런 새로운 나쁜 단어는 아이가 따라할까봐 조바심이 나기는 합니다만,
특히 이렇게 재미난 단어일수록 더 그러하죠~
어떻게 읽어줄까 살짝 고민하였으나, 유쾌한 단어인것 같아 그대로 읽어주기로 합니다.
대신 따라 하면 안된다는 이야기는 덧붙여 주었지요.
까까똥꼬 시몽시리즈는 유럽에서는 상당히 많이 읽히는, 국민 동화책 같은 책이라고 하네요.
캐릭터의 디자인도 그렇고 간결하면서 울림 있는 내용 역시도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색채의 조화도 아주 멋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