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사람은 적절한 거리를 두고 불을 쬐지만 어리석은 자는 불에 손을 집어넣고 화상을 입고는 고독이라는 차가운 곳으로 도망쳐 불이 타고 있다고 인식한다. - P176
플라토닉한 사랑의 어원인 에로스는 완전한 지혜를 갖춰 아름다운 영혼이 되기 위한 과정을 일컫는다. - P148
자신의 사상을 순수하고 분명히 확실하고도 간결하게 표현해야 된다. 단순함이 진리의 특징이자 천재의 특징이다. - P137
거친 모자이크는 멀리서 봐야 그 아름다움을 알 수 있다. 견뎌내는 것은 그 자체로 멋지다. 행복해서 룻는 것이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것이다. - P105
미래의 나를 현재의 나와 다른 존재로 설정하는 것. 이것이 작심삼일의 진짜 이유. - P78
저는 감정을 숨긴 채 잘 지낸다는 표정을 연기할 수 있는 사람이고 부모님은 제가 말문을 열기 전까지 꼬치꼬치 캐묻지 않는 분들이죠. - P160
수치심은 자신의 내면에 초점을 맞추고 죄책감은 자신의 행동에 초점을 둡니다. - P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