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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좋은 사람
줌파 라히리 지음,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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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주인공이 인도 이민자이지만, 그들 하나하나의 삶에 너무나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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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쩌다 보니 살게 된 것이 아니다

 나는 어쩌다 보니 쓰게 된 것이 아니다

 나는 어쩌다 보니 사랑하게 된 것이 아니다

 

 이 사실을 나는 홀로 깨달을 수 없다

 언제나 누군가와 함께......"

 

- <인중을 긁적거리며> 中

 

 

작년 가을, 나에게 큰 위로를 준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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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토리얼리스트
스콧 슈만 지음, 박상미 옮김 / 윌북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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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다 지나치는 사람의 얼굴을 빤히 쳐다보는 건 실례니까..

힐끔 눈길을 준 적은 있어도 모르는 사람의 얼굴을 찬찬히 들여다본 적은 없는 것 같다.

연예인들의 화보나 뉴스를 볼 때는, 사람을 본다기보다는 예쁘다, 저이는 오늘은 무슨 옷을 입고 무슨 가방을 들었네, 하는 생각이 더 강했던 것 같고....

 

그런 의미에서 사토리얼리스트를 볼 때는, 그들의 패션센스를 본다는 의미도 있지만,

카메라 렌즈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는 타인의 눈을 나도 정면으로 마주 보고

이 사람은 어떤 인생을 어디서 살아가고 있을지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었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조금 더 생겨나는 이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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