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쟁이 산복이 창비아동문고 101
이문구 지음 / 창비 / 1988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개구쟁이 산복이

이마에 땀방울

송알송알

손에는 땟국이

반질반질

맨밭에 흙먼지

얼룩덜룩

봄볕에 그을려

가무잡잡

멍멍이가 보고

엉아야 하겠네

까마귀가 보고

아찌야 하겠네.

 

아이가 자라는것을 하나하나 재미있게 쓰고, 왠지 가슴에와닿는 느낌이다.

시집을 읽으려면 이 책을 한번쯤을 읽어봐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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