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100년 후에도 꼭 읽어야 할 세계 명작 4
okama 그림, 이지현 옮김, 쓰보타 노부타카 감수, 루이스 캐럴 원작, 카와이 쇼이치로 / 할배책방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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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저자 루이스 캐럴 (Lewis Carroll) 은 수학에 큰 재능을 어렸을 때부터 보였고 수학과 교수로 재직을 했다고 하죠~~

수학과 학장의 딸 앨리스와 그 자매들에게 이야기책을 선물했고 1년 후 정식으로 출간된 책이 바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랍니다


수학 교수답게... 그의 이야기에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언어유희, 논리적/수학적 특징이 담겨있는데요




앨리스의 원더랜드의 배경을 보면 뫼비우스의 띠처럼...

반복적이고 빙빙 돌아가는 연출을 볼 수 있는 거 같아요


기묘한 흰토끼를 따라 깊은 굴속으로 따라 들어간 앨리스

이상하고 괴이하기만 한 원더랜드에서 케이크를 먹으면 몸이 커지고

물약을 마시면 몸이 작아지고

무서운 하트 여왕님에게는 목이 잘릴 위기까지 겪으면서 모험을 떠나게 되는 앨리스




책 곳곳에서도 원더랜드 다운 편집이 돋보이고

일러스트 51점은

상상력을 눈으로 펼쳐지게 하는 거 같아요





미리 만화로 된 스토리 가이드를 보았기 때문에

더욱 구체적인 스토리를 보고 싶어지게 하고...

예쁘고 사랑스러운 컬러 그림은 여아들에게 명작을 한층 더 가깝게 느끼게 해준답니다





무엇보다 책을 다 읽은 후에는

후속작 <거울나라의 앨리스>까지 읽고 싶어지게 하거든요

자연스럽게 명작과 친해질 수 있고

마지막은 독후감을 쓰는 법까지 친절하게 담겨있어서

책을 읽고 마음에 담는 법

글로 더 차분하게 정리하는 법까지 모두 배울 수 있답니다



보다 방대한 내용의 원작을 읽기 전

초등 저학년부터 명작의 선입견을 없앨 수 있는 시리즈로 추천해요~~~!!!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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