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카카오프렌즈 22 : 페루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22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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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캐나다에서 역사 퍼즐을 성공적으로 카카오 프렌즈 팀이 얻으면서

이프와 이브는 음모(?)를 꾸미게 되는데요

음모를 뒤로하고 페루 나스카 지역으로 역사 퍼즐을 찾아 떠난 카카오 프렌즈


건조하고 메마른 날씨에 맞는 장례문화를 볼 수 있는 차우칠라 공동묘지와

나스카 라인, 마추픽추 등~

저의 버킷 리스트 중 하나인 페루 여행을 책으로 떠나볼 수 있었답니다

(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우리 집 남매들의 버킷 리스트도 되었답니다)



고대 문화가 이토록 정교하고 미스터리하게 발달할 수 있음을 알게 해주는 잉카 문명

책을 보면서 엄마의 로망이 페루 여행이야라고하니

우선 코로나19가 없는 일상이 되어야겠다며 아이들이 절 다독여 주며 조금 기다리자고 하더라고요(다 컸네 아이들!)




나스카 라인에 관심이 더 많았던 큰애와

마추픽추에 관심이 더 많았던 작은 애






나스카 라인은 비행기를 타고 위에서 봐야지만 더 올바른 고대 문양을 볼 수 있다니

그 규모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데요

고속도로로 나스카 라인이 훼손되었다는 부분에서 인간은 너무 이기적이라고 이야기하고

엘니뇨로 인해 나스카 문명이 멸망의 길을 걸었다는 것을 보면서

화산으로 사라져간 폼페이처럼 자연의 힘이 무섭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책을 보면서 비판적인 시각을 조금씩 길러지는 거 같아서 엄마 마음 뿌듯^^



잉카 문명의 꽃 공중 도시, 마추픽추

딸은 페루 중 가장 가보고 싶은 곳이라고 꼽더라고요

왜 태양의 신전만 유일하게 곡선으로 만들었을까? 생각해 보면서

잉카인들은 건축의 신같다고...ㅎㅎㅎ

그런 잉카인들과 에스파냐 군들과의 전쟁은 너무 슬프고 안타깝다고 했답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콜카 캐니언과 콘도르와의 만남!

그랜드 캐니언을 가본 적이 있기에 더 깊은 골짜기라는 말에

하이킹하기 너무 어렵겠다며... 왜 이리 척박한 곳에서 살았냐고 하더라고요^^



그러면서도 페루는 정말 보석 같은 나라 같다고 했어요

무지개 산까지 나오는 장면에서는

정말 페루는 꼭 가보고 싶은 나라, 신비의 나라가 되어 있었답니다





보통은 마지막 컬러링을 하며 마무리하는 딸이지만

이번에는 너무나 가고 싶은 나라 페루이기에

여권 정리로 마무리를 했네요

페루 도장 쾅 찍는 그날을 꿈꾸며 말이죠~~~


다른 어떤 go go 카카오 프렌즈보다

가장 재미있는 편이었다며...

다시 처음부터 두 번째 완독의 세계로 빠져들었던 딸이랍니다



**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 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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