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2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12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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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과자가게전천당 시즌 2가 시작되었답니다


전천당은 행운의 손님들이 찾을 수 있는 가게라고 생각했는데

12권에서는 이동식 전천당 가게가 등장하면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작이 된답니다

시험 스트레스를 받기 싫은 아이, 연예인으로 주목받고 싶은 아이, 동생들에게 인기 있고 싶은 아이 등

각자의 고민은 절박함을 드러내고~ 그렇게 행운의 손님으로 전천당의 베니코를 만날 수 있게 된답니다





특히 이번 12권은 학생들의 베스트 고민들을 모두 다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성적, 절친, 재능 등 아이들이 늘 하는 고민 1,2,3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긍정적인 노력과 변화보다는 요행을 바라는 부분이 있지요

그런 만큼 전천당 과자를 통해 쉽게 얻고 주의사항은 안중에 없기에 결국은 실패를 하곤 하는데요


오히려 없을 때는 모르지만

커다란 이익을 누리다가 사라지면 그 실망감, 허전함은 더 크겠죠

시련이 닥쳤을 때 오히려 자신을 더 돌아볼 수 있게 되는 거 같아요

잠깐의 행복 뒤 상실감을 스스로의 노력으로 헤쳐나가기도 하고 반대의 경우도 있지만

바로 그런 선택의 문제를 다루고 있어서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 일상의 소중함, 노력과 진실함의 중요성을 깨닫게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요도미가 사라지고 새로운 빌런(?)의 등장?

전천당의 존재를 알고

전천당의 손님이었던 사람들을 수소문해 꼬치꼬치 캐고 다니는 수상한 남자의 등장

'로쿠조 연구소'의 로쿠조 교수와 연구원들이

전천당의 손님들이 선택한 과자의 효능과 부작용을 조사하는 다니는데요~~

그 비밀은 다음권으로 이어지기에

궁금증은 더 커져가는 시즌 2의 시작, 전천당 12권


역시나 재미있네요

큰애에 이어 작은 애도 정주행 시작했답니다^^




* 도서협찬으로 직접 읽고 느낀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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