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Go 카카오프렌즈 21 : 캐나다 - 세계 역사 문화 체험 학습만화 Go Go 카카오프렌즈 21
김미영 지음, 김정한 그림 / 아울북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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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덕후라면 아니 카카오덕후가 아니라도 카카오 프렌즈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죠

그들과 함께 하는 세계사 여행

어느덧 21권, 캐나다까지 이어지고 있답니다



100만 부 돌파한 초등 세계사 학습만화, GO GO 카카오 프렌즈

초등 스테디셀러로 모르는 분은 없을 거 같은데요



역사 퍼즐이 조각조각 흩어져 버려서

우리가 알고 있는 역사가 바뀐다면...

'만약에'라는 상상력이 더해져 각국의 문화, 역사, 인물, 지리에 대해 배우며 퍼즐 조각을 찾아 나서는 여정

초등 세계사 입문으로 더없이 재미있고 알찬 학습만화랍니다




책을 읽기 전에 아이들에게 '캐나다'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는지 먼저 물어봤어요

큰애는 메이플 시럽, 아이스하키 등 동계 스포츠가

작은 애는 캐나다 국기와 단풍잎이 생각난다고 하더라고요

지금 알고 있는 지식에서 <GO GO 카카오 프렌즈 21 : 캐나다>를 읽고 나서는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요



긴 한국의 여정을 뒤로한 채 캐나다로 3개의 퍼즐을 찾아 나선

카카오 프렌즈와 이프/이브

수적으로는 열세지만 그래도 소수의 퍼즐을 가지고 있는 이프/이브

세계 지배까지는 어렵지만 그래도 역사의 변화를 주도할 수는 있기에

캐나다의 퍼즐은 더욱 집중해서 쟁취하려고 하는데요



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고 철석같이 믿었건만

바이킹이 500년 정도나 먼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했다는 사실에 놀라고

오해로 인해 캐나다가 오늘날의 이름을 가지게 되었다는 진실도 알게 되면서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답니다



제가 어마어마한 빨간 머리 앤 덕후여서

빨간 머리의 앤의 고향이 캐나다였냐면서...

읽다가 저를 찾으며 알았냐고 묻더라고요^^

엄마 여행 위시 리스트라고 이야기했더니~ 

코로나 시대가 끝나면 꼭 같이 가보자고...

그때까지 조그만 기다리라고 하네요


읽으면서 가장 놀랐던 사실은

영토 40%가 북극이라는...

계속 '진짜' '정말' 감탄사가 나오더라고요



알고는 있지만 오타와가 수도라는 사실도 새삼 새롭다고 이야기하며

다른 어떤 나라보다 하나하나 신기해했고

읽으면서 궁금증이 해결된다면서 책을 읽더라고요




새로운 사실로 접하거나

알아도 좀 더 구체적인 지식을 알게 된 지식은

<역사 상식>으로 더 집중적으로 보충할 수 있어서

더 알찬 초등 세계사 학습만화랍니다



GO GO 카카오 프렌즈가 학습만화이지만 꾸준히 모으며 읽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어요

스토리에 자연스럽게 역사, 인물, 지리적 특징, 문화 등이 녹아있어서

스토리의 무게도 있고 읽으면서 더 알고 싶어진다고 해야 할까요

달리 100만 부 이상 판매된 시리즈가 아니겠죠^^




책 뒷편에 있는 컬러링 페이지를 서로 칠하겠다고 싸우며 꾸미고

책과 함께 들어있는 스티커는 여권에 붙이며 마무리하는 것은 이제 자연스럽네요



나라명이 캐나다가 된 사연을 '오해의 레전드'라고 표현하며

가장 기억에 남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꼭 가보고 싶다고 했답니다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 쪽에서 캐나다 쪽에서 모두 볼 수 있는 것에

백두산이 떠오른다고 했어요

백두산도 북한 쪽, 중국 쪽에서 오를 수 있으니까요




** 도서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느낀점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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