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4 : 오즈의 마법사가 된 간니 - 명작 속으로 떠나는 판타지 동화 여행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 4
안성훈 지음, 이경희 그림 / 아울북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자매 인기 유튜버 간니닌니와 떠나는 동화 속 세계

알지 못했던 동화 외 이야기까지 함께 알 수 있어서 더욱 흥미로운 창작 동화책이랍니다

피터팬, 이상한 나라 앨리스, 알라딘 다음은 오즈의 마법사랍니다

책과 함께 래핑 되어 있는 브로마이드에서는 한 면은 간니닌니 포스터, 반대 면은 오즈의 마법사를 한눈에 스토리를 꿸 수 있답니다

에메랄드 도시로 소환된 간니닌니는 도로시가 선물로 준 황금 안경으로 함께가 아닌 서로 다른 모험을 하게 되는데요

황금 안경을 쓴 간니 시장은 그리스 로마 신화 속 미다스 왕처럼 황금만 밝히게 되고

이를 바로잡기 위해 닌니는 허수아비, 사자, 양철 나무꾼의 새로운 고민을 해결해야 하고

흑마법사의 힘으로 되살아난 나쁜 마법사들은 훼방을 놓는데요

간니를 원래대로 돌려놓고 오즈의 마법사 세상도 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간니닌니의 모습을 만나보세요

명작은 다양하게 독자의 시선에 맞춰 각색되고 축약되긴 하지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읽히죠

감동과 사색을 하게 해주는 명작 읽기, 고전 읽기는 중요한데요

요즘 아이들은 명작이 주는 감동을 깨닫기에는 스토리가 길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요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은 간접 체험하듯 명작을 살펴보고 이해할 수 있어서

책의 재미를 가지게 해준답니다




개인적으로 즐겨 보는 프로그램 중 <방구석 1열>이 있는데요

좋아했던 영화, 잘 모르는 영화, 보고 싶었던 영화들을 정리해 주고 생각할 수 있는 이야기 몰랐던 이야기를 소개해 주는 것처럼

간니닌니가 어린이 독자들에게 명작을 <방구석 1열>처럼 보여주는 거 같답니다

무엇보다 명작 그 자체로 가치가 있고 교훈이 있지만

변화하는 시대상을 반영 보완하여 올바른 가치관을 맞춰 전달해 주는 점도 좋답니다

각자의 소원을 이룬 허수아비, 양철 나무꾼, 사자는 각자 원하던 바를 얻었지만 그 때문에 또 다른 문제가 생기지요

아들은 책을 보면서 고민과 문제는 늘 '네버 엔딩 스토리'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흑마법사의 공격이 점점 강하게 동화 왕국으로 파고들어 가면서 간니닌니의 모험은 더 어려워지지만

그만큼 스스로를 믿고 성장해가는 모습은 책을 읽으면서 긍정의 힘을 주기에 충분한 거 같아요

책을 읽은 후 독후 활동도 다양하게 할 수 있는 점도 엄지 척!

내용 이해도 돕고 스토리 속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생각주머니를 넓힐 수 있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