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톡 4 - 근대의 질주 세계사톡 4
무적핑크.핑크잼 지음, 와이랩(YLAB) 기획, 모지현 해설 / 위즈덤하우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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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조실톡으로 재미나게 조선시대 역사 및 야사를 접했는데요

7권으로 조선왕조실톡은 마무리되고 새롭게 시작된 세계사톡!

진작 연재되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4권이 출간된 시점에서야 읽게 되었네요

세계사톡4에서는 '혁명'이라는 커다란 울타리 안에서 살아가는 민중, 왕가의 이야기가 담겨있답니다

어느 때보다 차별이 심했고 악습이 견고해지며 불만이 쌓여가던 시대

결국은 꾹꾹 눌러담겨있던 불만이 터져나오던 술렁이던 시대를 볼 수 있답니다

세계인과 톡 궁금하면 펼쳐보세요

조선왕조실톡과 세계사톡의 기본은 카톡이지만

별그램을 적절하게 사용해서 해시태그로 더 많은 사회상을 보여주는 편집으로 더 업그레이드되었답니다






지금은 귀하디 귀한 랍스타인데

랍스타그램을 보면 17세에는 랍스터가 넘쳐 밭의 비료로 쓰이거나

일꾼들에게 너무 많이 제공되어 주3회 이상 랍스터를 식탁에 올리지 않게다고 약속까지 했다니...

몰랐던 사실이네요

하긴 제주도가 고향인 부모님!

어렸을 때는 성게젓, 다금바리도 자주 먹었다는 걸 보면

사람들이 무분별하게 잡아서 지금은 개체가 줄어든 것이 아닌가 싶네요

재미요소가 많은 역사의 한 사건, 단면을 세계사톡으로 보여주고

세계사 돋보기를 통해 자세한 세계사를 보여준답니다





6페이지에 걸쳐서 시대상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내용을 전달해주는데요

빨간 밑줄이 쳐 있는 부부은 아무래도 더 시선이 가더라고요

밑줄 쫙!!! 동그라미, 별표 짠!!!

왠지 아날로그 감성 돋네요






격동의 시대 17세기답게

일본은 대기근에 사람을 잡아먹기도 했다는 사실에 놀라고~~~

마리 앙투아네트가 모차르트의 첫사랑이며 익히 알고 있는 허영과 사치의 대명사가 아니었다는 사실도 새롭게 저장!!!

유난히 잘못된 지식, 오해하고 있던 부분이 많았던 '세계 근대사'인 거 같아요

비하인드스토리를 통해 재미도 잡고 현대사로 가는 길목의 격동의 세계사를 나라별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된 거 같답니다

보통 세계사를 익히다 보면 시대가 섞이고 나라가 뒤죽박죽되면서

이때 미국에서는? 유럽에서는? 아시아는? 조합이 안되는데

17세기부터 18세기까지 각국의 새로운 동향을 알 수 있었답니다!

무엇보다 조선왕조실톡도 그렇지만 세계사톡도 1권부터 차례대로 보지 않아도 이해하는 데에는 문제가 되지 않는 부분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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