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이 걸작을 만든다 - 도전하는 승부사 윤석금의 경영 이야기
윤석금 지음 / 리더스북 / 200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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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윤석금. 웅진그룹 회장이다.

먼저 웅진이라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이 웅진코웨이, 어린이 교재인 씽크빅, 아침햇살 정도였다.

그리고 그렇게 큰 회사라고 생각하지도 않았다.

하지만 2009년 24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재계서열 30위권의 그룹이란다.

더더욱 놀라운 것은 그런 기업을 만들어낸 창업자가 바로 윤석금회장이며 물려받은 것도 없이 평범한 세일즈맨에서 맨손으로 시작했다는 점이다.

 

기업회장은 존경을 받는다.

하지만 진심으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존경을 받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세금포탈, 불법증여, 비자금, 로비, 정치권과의 결탁, 폭력배동원 보복, 연예인과의 연분등등

많은 신문, TV 뉴스를 통해 너무나 잘 알려진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그런 집단의 사람들이 썩 맘에 들지 않았다.

 

하지만 윤석금회장은 지금 나와 같은 평범한 회사원이었고, 한국의 주류인 SKY대를 나오지 않았다.

이런 점에서 친근한 느낌으로 책을 편하게 읽을 수있었다.

 

20대에 브리태니커 한국지사에서 영문 백과사전을 팔고, 30대에 출판사업을 시작으로 현재의 지금 위치까지 오르며 매일같이 자신의 신조를 읽고 또 읽었다고 한다.

나도 내 사명서를 쓰고 가지고 다니지만 그렇게 자주 보지는 않았다.

이제부터 자주 읽어야 겠다.

 

책을 내용중에는 왠만한 자기계발관련 서적에 견주어도 결코 모자라지 않는 살아있는 교훈을 담고 있다.

또한 그런 교훈을 바탕으로 스스로 신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책을 읽다 보면 이사람 운이 좋구나 라고 생각할수도 있다.

 

대부분의 이련류의 책들을 보면 먼저 실패의 경험으로 지금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동질감과 친밀감을 주고

이렇게 해서 성공했다라고 하면서 희망을 준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렇게 크게 실패한 이야기는 없다.

아마도 저자가 스스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실패를 실패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지나면 다 성공의 밑거름이었을테니..

그런 점에서 실패담이 없다는 것이 이 책의 옥의 티라면 옥의 티라 할수 있겠다.

 

마지막으로 책의 전체내용을 꿰뚫고 저자가 말하고 싶은 저자의 신조를 소개한다.

 

나의 신조

 

나는 나의 능력을 믿으며

어떠한 어려움이나 고난도 이겨낼 수 있고

항상 자랑스러운 나를 만들것이며

항상 배우는 사람으로 더 큰 사람이 될 것이다.

 

나는 늘 시작하는 사람으로 새롭게 일할 것이며

나는 끈기 있는 사람으로 어떤 일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성공시킬 것이다.

 

나는 항상 의욕이 넘치는 사람으로

나의 행동과 언어, 그리고 표정을 밝게 할 것이다.

 

나는 긍정적인 사람으로 마음이 병들지 않도록 할 것이며

남을 미워하거나 시기, 질투하지 않을 것이다.

 

내 나이가 몇 살이든 스무살의 젊음을 유지할 것이며

나는 세상에 태어나 한 가지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어

나라에 보탬이 될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할 것이다.

 

나는 정신과 육체를 깨끗이 할 것이며

나의 잘못을 항상 고치는 사람이 될것이다.

 

나는 나의 신조를 매일 반복하여 실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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