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어를 과학적으로 배우는 방법 - The art of learning languages
이충호 지음 / 다개국어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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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어를 과학적으로 배우는 방법

6개국어를 배워온 폴리글릿(polyglot, 다국어 사용자) 인 이충호가 썼다. 같이 소개된 블로그(blog.naver.com/lch0206)를 보니 2015년부터 외국어를 가르쳐왔고,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수업을 한다고 한다. 앞선 4개 외국어 이외에도 일본어도 구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어는 중단했고 앞으로 독일어도 공부하려는 것 같다.

이 책에서 말하는 중요한 원칙은
매일 꾸준히, 그것도 여러 번 나눠서 새로운 표현을 배운다.
배운 것을 잊을 만하면 앙키(app.ankiweb.net) SRS 프로그램으로 반복하고, 새롭게 연습하고, 매일 읽기를 병행한다
.
여러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과 대화를 병행한다
.
이 모든 것이 무척 좋아하는 관심사 내에서 자신에게 유의미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
이다.

영어 하나도 힘든데 다른 언어까지라는 생각으로 다국어를 과연 내가 도전할 기회가 있을까 생각되지만, 저자 말에 따르면 영어는 한국인이 배우기 가장 어려운 언어중의 하나로 배우기 쉬운 순서는 일본어-중국어-스페인어-영어-프랑스/독일어이며 동시에 2개 언어를 배우기 보다는 한 개 언어를 마스터하고 다른 언어를 배워야 한다고 한다.

다양한 분야의 공부에 활용이 가능한 방법들을 소개하고 있어 외국어가 아니더라도 자격시험준비나 암기과목 등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외국어 배움에 도움이 되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스마트폰/PC/인터넷 브라우저 언어바꾸기, 출퇴근시 외국어 듣기 등을 추천하고 있어 바로 핸드폰 설정부터 바꿔보았다.

저자는 블로그에서 중년에 외국어를 다시 시작했다고 한다. 중년이라도 이미 늦었다고 생각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시작하면 1개의 외국어라도 잘하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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