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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피 시리즈 세트 3 : 미피는 즐거워! - 전5권 미피 시리즈
딕 브루너 지음, 이상희 옮김 / 비룡소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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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년간 사랑받아온 <미피>의 작가 딕 부르너의

작품은 유아를 위해 한결같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은 토끼 캐릭터,

잔잔하면서도 재밌는 이야기,

빨강 노랑 파랑 초록의 원색 컬러감.

아이들 뿐 아니라 남녀노소 사랑받느

캐릭터와 이야기라 그런지 평생

소장하고 싶은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신생아 때 부터 아이에게 책을 많이

읽어주고 보여주곤 했어요.

돌이 지난 요즘에는 책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기도 하고 스스로 책장을 넘겨보기도 한답니다.

좋아하는 책은 스스로 꺼내보고,

저에게 읽어달라고 가져오기도 하죠.

거실한켠에 책장과 전면책장, 유아소파를

두었는데 이 공간에서 책을 많이 보고있어요.

미피 그림책을 보여주니 아주 좋아하며

금방 몰입하는 모습을 보여주더라구요.

이 책 저책 탐색해보더니

한권의 책을 들어 한장씩 넘겨보는

모습이 정말 신기했어요!!!

영유아기의 뇌는 하루가 다르게 발달합니다.

뇌세포와 뇌세포를 연결하는 시냅스가

급증하며 지적인 능력의 기초를 다지는

아주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죠.

특히 영유아기는 정서가 발달하는

결정적인 시기 critical period라서

어떤 감정이나 느낌도 쉽게 받아들이고

평생기억으로 각인되는 경우가 많답니다.

따라서 이 시기에 긍정적인 정서를 경험하며

안정감을 쌓는 것이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어요.

아이의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 긍정적 경험과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미피그림책.

단순하지만 사랑스러운 그림체와

잔잔한 내용으로 아이들의

마음속에서 큰 울림을 가져다 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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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는 방법이 아니라 삶의 방식입니다 - 온전한 아이로 키우는 아미시 육아의 지혜
세레나 밀러.폴 스터츠먼 지음, 강경이 옮김 / 판미동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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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저자 세레나 밀러는 우연히 접하게 된 아미시 가족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다고 해요.

'아미시 아이들은 왜 행복할까? 아미시 아이들은 왜 예의바를까?'

아미시 문화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많은 아미시 부모들을 만나 인터뷰하고 생활하며 현대사회의

육아와의 중대한 차이점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보통의 부모들은 아이를 적게 낳고, 한두명의 아이를

최고로 키우기 위해 애씁니다.

아미시 부모는 '우프게바(Uffgewa, 나 자신이 다른사람보다 중요하지 않다)'

라는 정신으로, 아이만 바라보며 자신의 아이가 행복해지길 바라지 않습니다.

그들은 성실하고 공감할 줄 아는 사람, 일하고 베풀 줄 아는사람

즉 공동체에서 가치있는 사람으로 아이들이 자라길 바랍니다.

순간의 만족과 행복을 위해 끊임없는 자극과 관심을 주는

현대사회의 육아와 달리, 지식이나 외모, 소유물을 뽐내지 않고 (호흐무트, Hochmu,교만),

내려놓음(겔라센하이트, gelassenheit)의 원칙을 실천하는 것이

아미시 육아의 핵심입니다.

아이에게 주는 지나친 관심과 애정이 오히려

아이에게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번 깨달을 수 있었어요.

 

제가 어렸을 때만해도 인터넷, 스마트폰 이라는 걸 모르고 자랐습니다.

집 밖에 나가면 놀고 있는 아이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놀이터의 흙을 만지며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현대사회에서 인터넷, 스마트폰, SNS, TV는

필수불가결한 물건들이 되었지요.

저만해도 휴대폰을 놓지 못하고 습관적으로 들여다보고 있지요.

어른인 저도 자제하기가 힘든데,

무엇이든 흡수하고 받아들이는 아이들은 어떨까요?

아직 자아와 가치관이 형성되지 않은 아이들에게

스마트폰은 부정적인 영향을 더 크게 미치게 되리라 생각되네요.

아미시처럼 스마트폰, 인터넷, TV 등 모든 현대 문명으

멀리하며 살아갈 수는 없습니다.

이런것들 없이 살 수 없다면 그것을 가지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먼저 신중하고 고민해 보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은 부모가 자기 시간을 수천 번 내주는 일"이라고 합니다.

부모가 핸드폰을 쳐다보는 모습을 보는 아이들은 외로움을 느낀다고 하네요.

 

​우리는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할까요?

아이를 낳고 많은 육아서를 읽어보았어요.

편리하고 똑똑한 육아법을 소개하는 육아서는 많았어요.

그러나 정작 육아서를 읽고 나면 내가 제대로 실천할 수 있을지,

어떤 방법을 선택하는 게 옳은지 몰라 도리어 혼란스러워진다.

하지만 아미시의 육아는 효율만을 추구하는 ‘육아 방법’을 찾기보다는

수백 년간 그 가치를 증명해 온 ‘삶의 방식’을 자연스럽게 따를 뿐이다.

이 책의 메시지는, 육아마저 경쟁으로 변해 버린 현대 사회에서

부모가 아이를 키우기에 앞서 어떤 자세를 갖고 살아야 하는지

근본적인 성찰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을 읽고 아미시 공동체에 들어가

살려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그들의 문화와 신앙을 다 받아들이지 않는다 해도

우리는 아미시에게 배울 것이 많다고 생각해요.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뀌고 경쟁하는 사회에서

남보다 앞서가는 아이가 아니라

함께 가는 아이로 키우는 지혜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영적으로 탄탄하고, 인간미 넘치며, 자신보다

다른이들을 더 아끼고 보살필 수 있는,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사람들로

키울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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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첫 손가락 길 찾기 놀이책 : 강아지와 고양이 우리 아기 첫 손가락 놀이책
스텔라 배곳 글.그림 / 어스본코리아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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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기 첫 손가락 길 찾기 놀이책: 강아지와 고양이』는

0~2세 영유아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이랍니다.

이 책에는 각기 다른 모양과 개성을 지닌

강아지와 고양이가 가득 등장해요.

아기들의 속근육 발달을 돕는 손가락길과

호기심을 이끄는 재미있는 플랩이 있어서

아기들이 좋아하는 그림책 이랍니다.

이 책에는 각기 다른 모양과 개성을 가진 강아지와 고양이가 등장해요.

강아지와 고양이가 산책을 떠나는 길이 움푹 패여있어

아기들이 손가락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되어있답니다.

두꺼운 보드북 재질로 옴폭 팬 손가락 길을 따라

어떤 동물이 나타날지 찾아보는 재미가 있고

성취감과 인지력을 키워줄 수 있답니다.

이 책에는 부드럽게 커팅된 구멍과 보들보들 촉감을 느낄 수 있느

다양한 재미요소가 숨어있답니다.

다양하게 생긴 고양이 꼬리, 강아지 발자국 등

보들보들 오돌토돌 촉감을 느끼면서

아기의 오감을 자극 해 줄 수 있어요.

이렇게 톡 튀어나온 부분을 스스로 만지는게 너무 신기해요.

 

『우리 아기 첫 손가락 길 찾기 놀이책: 강아지와 고양이』는

크고 작은 플랩을 있어요.

‘누가 숨었을까요?’ 아기에게 묻고, 까꿍 놀이하듯

나타나는 동물들을 살펴보며 인지력을 키우고

책 놀이에 흥미를 붙여 가요.

아기들이 따로 가르쳐주지 않아도 플랩을 열어보고

나타나는 그림을 유심히 쳐다보는게 너무 신기했어요.

                      

저희아가는 이제 2살이 되었어요.

읽어 주는 책을 듣고 있거나

이렇게 적극적으로 책을 펼쳐보고

장난감 처럼 가지고 노는 단계랍니다.

어스본코리아 강아지와 고양이 책을

보여주니 스스로 빼보고 손가락길과 플랩으

열심히 들쳐보더라구요.


그동안 주로 스토리가 있는

이야기책을 많이 보여주었는데요,

『우리 아기 첫 손가락 길 찾기 놀이책: 강아지와 고양이』는

0~2세 영유아들의 인지감각과 소근육 발달을

돕는 책이라는 점이 좋았어요.

알록달록 예쁘고 귀여운 일러스트

손가락길과 플랩 등을 열어보고

아기가 세상에 대한 호기심을

더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아기책 #유아책 #책육아 #그림책 #조작책 #플랩북 #강아지와고양이 #어스본 #어스본코리아 #비룡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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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와후와 씨와 뜨개 모자 쿠네쿠네 씨와 친구들 2
히카스 도모미 지음, 고향옥 옮김 / 길벗스쿨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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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가 너무 독특하고 이야기가 기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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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셈육아 -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고타케 메구미.오가사와라 마이 지음, 황소연 옮김 / 길벗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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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우리아기를 위해 덧셈이 아니라 뺄셈육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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