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세계였지만 금방 빠져들 수 있었다. 내가 모르는 이런 세상이 어딘가 있을지 모른다는 기대감이 들게 하는 책. 설레기도 두렵기도 한 모험은 언제 읽어도 황홀하게 다가온다. 꿈속에서 엿보았던 세계는 책이 되어 우리 앞에 나왔다. 다음 이야기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을 가져본다.
어릴 땐 고양이보다는 강아지를 좋아했다. 지금보다도 더 겁이 많았던 시절이라(그렇다고 지금 겁이 없는 건 아님) 그 당시에는 고양이에게 다가가기가 어려웠던 것 같다. 그랬던 내가 언제부터 고양이에게 빠졌는지 사실 잘 기억은 안 난다. 분명한 건 걷잡을 수 없이 고양이에게 빠져들었다는 것이다.이 책은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 고양이 집사를 자처하는 이들에게 소장 가치를 돋구는 책이다. 일상에 녹아든 고양이의 모습들이 너무나도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읽는 내내 헤헤 웃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정말로 고양이들이 이런 비밀 작전이라도 펼쳐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본다. 힘든 일상에서 내 웃음을 지켜주는 존재 중 하나. 이런 귀여움을 마음껏 감상하며 오늘도 잠에 든다.*본 도서는 출판사에서 제공받았으며 주관적으로 작성한 감상평입니다.*
사실 그동안 봐 온 주식 투자 서적들은 안그래도 어려운 용어들이 긴 글에 담겨있어 어렵게만 느껴졌다. 하지만 이 책은 왼쪽에는 만화, 오른쪽에는 글로 좀 더 설명을 해놓은 형식이어서 보기 쉽다. 아주 기초적인 부분부터 다뤄주는데 그림으로 볼 수 있어 이해하기 어렵지 않았다. 알아야하고 체크해야할 사항이 많아서 오래 걸릴 것 같긴 하지만 내 식대로 정리해서 실전에 하나씩 적용해볼 생각이다. 다만 오랜 시간을 투자해야하고 확실한 것은 없으니 큰 욕심은 부리지 말아야 하겠다.
과연 '글이 술술 써지는 기술'이라는 제목이 어울리는 책.그동안 글을 쓸 때 최우선으로 둔 대상자는 나 자신이었다. 솔직히 내가 보려고 쓰는 글이 훨씬 많았기에 자연스럽게 그랬던 것 같다. 게다가 잘 써야한다는 의식은 저절로 힘이 들어가게 했다. 그런 것이 중요한 게 아니었는데 말이다. 책을 읽으며 다시 한번 발상을 전환하는 시간이 되었다. 읽다보면 왠지 웹소설을 쓰는 방식과 비슷하다고 느껴진다. 문장도 짧게 쓰고 쉽게 써야하며 독자가 원하는 글을 쓸 줄 알아야한다는 점이 특히 유사하다. 보통의 사람들이 글을 쓰는 방법이 이런게 아닐까 싶다. #글이술술써지는기술 #실용글쓰기 #신입사원필독서 #타임북스
가제본에 담긴 총 4편의 글들은 어딘가 하나같이 기묘하면서도 비틀린 느낌을 준다. 아무래도 등장인물들을 둘러싼 어딘가 이해하기 어려운 일들이 더 그런 생각이 들게 하는 것 같다. 끈적하면서도 묘한 불쾌함이 글자에서부터 흘러나오는 것 같았다.(욕 아님 칭찬임) 그저 종이로 된 책이 끔찍하게 느껴져 떨어지고 싶다고 느꼈다. 물론 그걸 이겨내고 끝까지 읽었지만 한동안 그 느낌은 사라지지 않았다.'죽음은 언제나 당신과 함께' 에서는 제목처럼 남자들의 최후가 나온다. 그 이후에도 더 최후를 맞이한 남자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짧은 소설인데 강렬하기도 했고 아직 내가 잘 이해를 못한 것 같은 느낌도 든다. 어딘가 묘하고 복잡한 단편이었다.'감염'은 제일 긴 소설이었다. 저주받은 한 남자와 얽힌 평범했던 남자의 이야기가 나온다. 물론 평범하다는 것을 과거형으로 쓴 것은 글의 마지막을 읽는다면 누구나 알게 될 것이다. '리발관의 괴이'. 정말로 괴이한 것이 나오는 글. 웃음이 나오는 상황이 아닌데도 연쇄살인마와 싸우는 역사학자나 심각한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찰의 모습이 어이가 없어 웃음을 자아낸다. '내 친구 좀비'읽다보면 조금 슬프게 느껴진다. 어쩐지 현실이 반영된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한때는 친했던 친구가 달라지는 모습을 우리는 심심치 않게 경험하곤 하니까. 오랜 시간을 알아왔다가도 멀어지는 것이 사람인 것을 자주 만나고 놀 때는 잊고 있다가 알게 되는 순간 마음이 아릿해져 오는 것이다. 그 외에 수록된 글들이 궁금하면서도 알면 떨쳐내기 어려울 것 같은 묘한 책#서평 #서평단 #독서단 #북클럽 #서포터즈 #리뷰 #후기#죽음은언제나당신과함께 #정보라 #퍼플레인 #저주토끼 #고통에관하여 #책 #독서 #책추천 #소설책추천 #단편소설 #추천소설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